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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산업·학계 함께 AI 혁신 논의 카카오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술 및 서비스 동향은 물론, 각 영역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전문가들 간 정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행 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AI가 대중의 일상에 끼칠 영향과 산업적 변화,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현실적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학계, 관련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만큼 풍부한 현장 경험을 2025-11-11 09:29:28 -
[컨콜] 엔씨 "성취게임즈와 아이온모바일 개발…내년 중국 출시" 엔씨소프트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성취게임즈와 ‘아이온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 중국 내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1 09:16:49 -
진에어,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17년4개월 만의 성과 진에어가 창립 이후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2008년 7월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이후 약 17년 4개월 만의 성과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 등을 통해 지난 10월까지의 국내선 및 국제선 누적 탑승객은 약 9994만명이며, 올해 11월 초 기준 자체 집계 결과 전체 탑승객 1억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선은 약 5610만명, 국제선은 약 4390만명이다. 진에어는 팬데믹 이후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운항 범위를 넓혀왔다. 현재 진에어는 15개 2025-11-11 09:16:21 -
닛카 위스키, '프롬 더 배럴' 40주년 기념 팝업 오픈 일본 위스키 브랜드 '닛카 위스키(NIKKA WHISKY)'가 대표 제품 '프롬 더 배럴(From the Barrel)'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보이드존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1984년 출시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롬 더 배럴'은 당시 블렌더들이 실험실에서 맛보던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의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닛카 위스키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100여가지의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된 뒤 다 2025-11-11 09:14:32 -
넥센타이어, 강서구청장과 지역사회 상생 간담회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가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청장과 자치행정과 관계자, 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넥센타이어가 지역사회에 개방한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북카페에서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공간은 임직 2025-11-11 09:06:45 -
렌터카 플랫폼 '찜카', 싸인오케이로 계약 전 과정 디지털화 다우키움그룹의 IT보안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의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가 렌터카 플랫폼 '찜카(㈜네이처모빌리티)'에 도입돼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싸인오케이는 한국정보인증의 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안전한 전자계약 서비스다. 계약 준비, 체결, 보관, 관리 등 계약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자계약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설치하지 않고 이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 2025-11-11 09:00:00 -
구본상 LIG 회장, 한국전쟁 참전 태국군 찾아 기념품 전달 구본상 LIG 회장이 한국전쟁에 파병된 태국군 참전용사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11일 LIG넥스원은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5' 전시회 기간 중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 직접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태국군 참전용사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태국군은 한국전에 6326명을 파병한 바 있으며, 136명이 전사하고 1200여명이 부 2025-11-11 08:56:00 -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개인정보 사내 유출…존림 대표 사과 연봉·인사고과를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임직원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직원들에게도 노출되는 것을 확인한 뒤 접근을 제한했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임직원 5000여명의 신상정보와 연봉, 고과 등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외부 유출 정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출될 가능성을 감안해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전날 전 임직원에 2025-11-11 08:51:04 -
대한항공, 항공화물 시스템에 고객사 연계 확대… 물류 생태계 구축 속도 대한항공은 항공 화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시스템에 고객사들의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 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물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변화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의 화물 시스템 연계 솔루션으로, 대한항공 화물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와 연계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스케줄 조회 2025-11-11 08:44:41 -
"기술이 예술로"… 로보락 'Saros Z70' 무대 선다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로봇청소기 'Saros Z70'(사로스 Z70)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퍼포먼스 'CLENE ME TENDER 시리즈: 고양이 프로펠러'는 이치실험실(ICHI LAB)과 함께 로봇청소기가 단순한 청소 기기를 넘어 창작자가 원격으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실험한다. 로보락은 이번 공연에 세계 최초 5축 로봇팔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Saros Z70 제품과 기술 지 2025-11-11 08:41:54 -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전기버스 공급…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2025-11-11 08:39:52 -
[단독] 구찌, 연말 가격 또 올렸다…마몽 미니백 9.5% '조용히' 인상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연말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초 제품 가격을 올린 구찌는 홈페이지 등 별도 공지 없이 연말 가격 인상을 조용히 단행했다. 1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지난달 28일부터 가방, 넥보우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 인기 제품인 ‘마몽 미니 숄더백’은 기존 222만원에서 243만원으로 9.5% 인상됐다. 앞서 구찌는 올해 1월 이 제품의 가격을 189만원에서 222만원으로 17.5% 인상한 바 있다. 9개월 만에 인기 제품 가격을 또 2025-11-11 08:25:00 -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A/S 품질서비스 1위 수상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신설되어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서비스가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 2025-11-11 08:19:34 -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 전환…건물 매각으로 순이익은 흑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고, 영업이익은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적자를 냈다.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본사 건물인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한국서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와 로열티(게임 사용권 수익)를 합친 비중이 전체의 40%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23% 늘었다. ‘리니지2M’의 동 2025-11-11 08:19:04 -
삼성, 올해 R&D 투자 역대 최대···'초격차' 의지 입증 삼성전자의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누적 R&D 비용으로 26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24조7465억원)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R&D 투자액이 36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상반기에 약 18조원을 투입하며 반 2025-11-11 05:00:00 -
갤럭시·첨단가전·HBM까지...삼성, 위기 때마다 신기술로 반등 올해 사상 최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 중인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 확보 의지가 재조명받고 있다. 연간 R&D 투자액이 40조원에 육박해 전체 영업이익을 웃돌 공산이 크다. 삼성전자는 위기 때마다 신기술 개발에 더욱 몰두하며 반등 모멘텀을 스스로 마련해 왔다. 10일 아주경제가 최근 10년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2016년 R&D 성과는 갤럭시 스마트폰 분야에 집중돼 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갤럭시S4'는 신의 한 수로 불리는 대표적 연구 실적이다. 직전 모델에 2025-11-11 05:00:00 -
여름·가을 대목 놓친 LCC 업계, 4분기 실적 반전 안간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환율·고유가에 업체 간 과잉 경쟁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영향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한 LCC 업계는 이색 노선 취항과 접근성 확대 등 겨울철 마지막 대목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LCC 진에어는 올해 3분기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등 다른 LCC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다. 올 들어 LCC 항공사는 항공유 가격 2025-11-11 05:00:00 -
EV 캐즘, 하이브리드로 뚫는다…현대차·기아, 美 점유율 확대 속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하이브리드차(HEV) 역량을 강화해 미국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가 하반기 팰리세이드 HEV 모델의 첫 해외 출시 시장을 미국으로 택한 데 이어 기아도 현지 맞춤 차량 텔루라이드 H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아메리카는 지난 10월 총 6만900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하며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금 공제 만료 등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 2025-11-11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