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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커버리 역설] 특허침해 밝히려다 국내 기술·영업 기밀 줄줄 샐 수도 중소기업 기술 탈취 시도를 봉쇄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K-디스커버리)가 특허법에도 확대 적용되면 국내 기술 기업의 기밀이 해외로 유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외 경쟁사나 글로벌 '특허 사냥꾼'이 특허소송을 빌미로 국내 기업 내부 자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는 우려다. 12일 정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K-디스커버리 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식재 2026-10-12 18:07:37 -
중기부, 1차 모두의창업 지역별 오디션 개최…200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3∼15일 전국 17개 시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별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오디션에서는 1차 공모 신청자 6만2944명 가운데 2라운드에 진출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3라운드(권역별 오디션)에 출전할 200명을 선발한다. 중기부는 투자자와 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도전자의 공개 설명회(IR)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 아이템 우수성, 시장진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2026-10-12 18:00:49 -
官이냐, 民이냐, 學이냐…차기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에 쏠리는 눈 한국해운협회가 차기 상근부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양수산부 출신 관료부터 민간 해운업계, 학계 인사까지 후보군이 다양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해운업계에서는 정부와의 소통 능력과 업계 이해관계를 대변할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을 원하는 분위기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운협회는 내년 1월 임기가 종료되는 양창호 상근부회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한 공개모집을 이날 마감한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공모에는 해운업계와 해수부, 학계 출신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 2026-10-12 18:00:00 -
[2026 파리모터쇼] 르노그룹 "일상을 함께하는 車"…新 전동 콘셉트카 공개 르노가 일상생활에 최적화한 차량을 앞세워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했다. '안방'인 프랑스에서 혁신 기술을 집약한 콘셉트카와 함께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르노는 12일(현지시간) '2026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에 맞춰 진행한 브랜드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전략을 발표하고 콘셉트카 3종과 주요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전동화와 AI를 비롯한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2026-10-12 18:00:00 -
한진, 3분기 매출 8898억원 '역대 최대'…글로벌·항만 호조 한진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항만하역 물동량이 늘고 미주와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진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8898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5.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택배와 항만하역, 글로벌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인천항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항만하역 사업의 물동량이 2026-10-12 17:47:54 -
동남아로 넓히는 CJ올리브영…세포라 매장에 K뷰티 입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세포라(Sephora)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유통망을 확대한다. CJ올리브영은 세포라와 협업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입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을 운영하는 동시에 세포라의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 2026-10-12 17:46:57 -
엘리자베스아덴, '골드 캡슐' 4세대 선봬…노화 징후 개선 엘리자베스아덴이 35년 이상 이어온 세라마이드 연구를 바탕으로 골드 캡슐의 4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이미 나타난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동시에 향후 나타날 수 있는 노화 징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엘리자베스아덴은 골드 캡슐의 4세대 제품 '어드밴스드 골드 세라마이드 캡슐 데일리 유스 리스토어링 세럼'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특허 출원 중인 포뮬러와 롱제비티 촉진 성분 'P-PAR Longevity Catalyst'을 적용해 피부 본연의 장벽 지질 생성을 돕 2026-10-12 17:46:03 -
"전쟁으로 먹고사는 회사"...정유 4사, 국감서 가격·거래관행 뭇매 국내 정유 4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격 담합 의혹과 불공정 거래관행을 둘러싸고 질타를 받았다. 정유사 경영진은 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에 사과하며 주유소 거래관행 개선을 약속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종화 SK에너지 대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 이건명 에쓰오일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초 출석 예정이었던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는 부사장으로 대체됐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정 2026-10-12 17:42:22 -
"유무인 복합 비행 시대 열었다"…KAI, FA-50·AAP 첫 편대비행 성공 국산 초음속 경전투기 FA-50가 다목적 무인기와 첫 편대 비행에 성공했다. 지상 정찰이나 전파 방해, 기만, 타격 임무에서 무인기의 전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8일 전남 고흥 남쪽 해상 약 7000피트(약 2.1km) 상공에서 FA-50과 다목적 무인기 AAP가 20분간 편대 비행을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체는 시속 360km로 비행하면서 30~100피트(약 9~30m)의 간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시험은 유인기와 무인기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AAP는 KAI 2026-10-12 17:07:16 -
LF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신세계百 강남점서 국내 첫 팝업 LF가 공식 수입하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Traditional Weatherwear)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달 LF몰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첫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주요 상권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LF는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웨더웨어 브랜드다. 이번 팝업은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 2026-10-12 17:06:26 -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한국에서도 비만약 저렴해지나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한미약품은 국산 비만약 '에페'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가격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디스크는 위고비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도 비만이면서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여 적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고비는 고도 비만 혹은 당뇨병·고혈압·이상 2026-10-12 16:46:46 -
엔비디아, 5년간 10억 달러 쏟는다…미 과학·양자 컴퓨팅 판 키운다 엔비디아가 앞으로 5년간 미국의 과학 연구와 양자 컴퓨팅 분야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를 투자·지원한다. 양자 컴퓨팅, 헬스케어, 에너지 안보 등 미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분야에서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엔비디아는 12일 자사 계획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과학: 새로운 황금시대' 정상회의에서 공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과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논의했다. (보도에 2026-10-12 16:38:13 -
약국·해외 유통망으로…미샤, 주력 제품 앞세워 판로 넓힌다 미샤가 국내 직영점 사업을 정비하고 주력 제품을 앞세운 국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명동 약국에는 BB크림을 공급하고, 해외 소매망에서는 에센스·앰플 대용량 세트 등 상품을 선보인다. 자체 매장 확대에 의존하던 사업에서 벗어나 기존 유통망과 현지 수요를 활용하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지난달 서울 명동 라인영 약국에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를 입점시켰다. 약국 판매를 통해 BB크림의 피부 관리·메이크업 기능을 함께 부각하고, 피부과 시술 후 관리 수요를 공략한다 2026-10-12 16:18:37 -
KAI, 위성 개발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전자파·음향 챔버 준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성 설계부터 제작·조립·환경시험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체계를 구축했다. 외부 시설에 의존하던 시험 공정을 내재화해 개발 효율을 높이고, 국내 위성 수요 확대와 수출에 대응할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AI는 12일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서 '위성 환경시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식은 지난 8월 전자파·음향 챔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KAI 우주센터의 위성 개발 인프라가 완성됐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 2026-10-12 15:12:05 -
최승재 옴부즈만 "장기점검 규제 일괄 점검...부처 집중 추궁할 것"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부처가 장기 검토 중인 규제 건의 과제를 일괄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형식적으로 처리된 캐비닛 과제를 꺼내 부처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최 옴부즈만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규제혁신이 반복적으로 강조됐지만 현장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고 진단했다. 눈에 띄는 낡은 규제 몇 개를 없애 건수를 채우는 '두더지 잡기'식 접근이 임시방편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과 함께 규제혁신 의 2026-10-12 15:00:59 -
롯데, 日 모빌리티쇼서 미래 기술 선보인다…6개 계열사 참가 롯데그룹이 일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소재부터 인공지능(AI)·자율주행, 스마트 물류까지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재팬 모빌리티쇼 비즈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렌탈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지난해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친 2026-10-12 14:42:43 -
트럼프, 고려아연 美 투자 성과로 내세워…핵심광물 협력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려아연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주요 경제 성과로 직접 언급했다.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추진하는 미국 현지 투자 사업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주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소개했다. 2026-10-12 14:12:32 -
한화오션, 원자력 추진 함정 분야 경력 직원 채용 한화오션이 차세대 함정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해양 방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추진 함정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핵추진잠수함 사업 일정에 발맞춰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자 '장보고N개발단'을 신설했다. 수십 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 I·II·III' 잠수함 건조에 모두 참여한 유일한 회사인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한 독보적인 잠수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사업의 완 2026-10-12 14: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