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자율주행 핵심장치 라이다용 고전압 MLCC 개발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핵심 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초소형 고전압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MLCC는 10V급 고전압 제품으로, 1005 크기(가로 1.0mm, 세로 0.5mm)에 2.2㎌(마이크로패럿) 용량이다. 고전압을 기존 6.3V 대비 약 60% 높여 동일 규격에서 세계 최초로 전장제품 필수 신뢰성 규격인 AEC-Q200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정밀한 거리 측정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자동차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 라이다 시스템에 사용
    • 2025-02-05
    • 09:12:09
  • '현대차 연합체' 아이오나, 미국 초고속 충전 서비스 시작
    아이오나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완성차 업체 8개사가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오나는 본사 인근 ‘에이펙스 리차저리’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전소 4곳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에이펙스 리차저리,
    • 2025-02-05
    • 09:08:43
  • 두산로보틱스, 태국에 대규모 협동로봇 공급..."동남아 진출 속도"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유럽에 이어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VRNJ’와 협동로봇 300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MOU에 따라 자사 협동로봇 모델 4종류(A, H, M, P시리즈), 300대를 2년간 VRNJ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60대는 우선 발주 받는다. 또 양사는 생산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요처 발굴을 위해 상호 협
    • 2025-02-05
    • 09:08:34
  • 오라클, 업스테이지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
    오라클은 업스테이지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고성능 컴퓨팅 요구사항에 대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OCI의 장점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로 지연시간이 짧은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오라클 측은 전했다. 업스테이지는 OCI를 활용해 AI 성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의 연동을 통해 더 빠른 AI 배포와 글로벌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업스테이지는
    • 2025-02-05
    • 09:03:29
  • LG유플러스, 중고폰 진단센터서 A4 148억 분량 개인정보 데이터 삭제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에서 A4용지 148억장 분량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 '블랑코 테크놀러지 그룹' 솔루션을 활용해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진단센터에서 약 9개월 동안 삭제된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는 207.5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A4 한장과 비
    • 2025-02-05
    • 09:00:00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美 대표 저작인접권 관리단체 사운드익스체인지와 상호관리계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이정현, 이하 음실련)는 지난해 12월, 미국을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 단체인 사운드익스체인지(SoundExchange, CEO Michael Huppe, 이하 SX)와 상호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실련은 2024년 이정현 회장과 김승민 전무이사 취임 이후 해외단체와의 계약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세계 음악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과의 계약은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SX와의 계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였으며, 2024년 말 마침내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다자
    • 2025-02-05
    • 09:00:00
  • 송병준 컴투스 의장, 벤처투자협회 차기회장 '출사표' 
    송병준 컴투스 그룹 이사회 의장이 제12대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송 의장은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입후보했다. 1976년 대구 출생인 송 의장은 현재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을 창업한 후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 등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벤처기업협회에서 게임업계 출신이 협회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
    • 2025-02-05
    • 08:46:16
  • 네이버 이해진, 내달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내달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오는 7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릴 예정이다. 이 창업자가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이 창업자는 그간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왔다. 이 창업자가 의장으로 복귀하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의장은 줄곧 '소버린 AI&
    • 2025-02-05
    • 08:36:06
  • 대교 디피니션, AI 인공지능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 출시
    대교그룹의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은 AI(인공지능) 기반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한 ‘문제G’는 최종 발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교육부문상을 수상했고,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는 ‘선생님의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문제G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 2025-02-05
    • 08:15:02
  • [비즈 포커스] 아동복·매장 확대...백화점업계가 유아동 매출 매달리는 이유는
    국내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업계가 유아동복과 유아동용품 등 판매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비 한파가 불어닥치는데 아동 시장은 점점 커져 아동 매출이 백화점 캐시카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약 1조8410억원에서 2조5390억원으로 38%가량 늘었다. 출산율이 악화일로를 걸은 지 오래됐지만, 출생아 수는 최근 들어 회복 중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월별 출생아 수가 작년 7월부터 5개월간 전년 동월
    • 2025-02-05
    • 06:00:00
  • 내수 침체 직격탄 맞은 車시장...할인 경쟁으로 꺼진 불 살릴까
    자동차 시장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내수 판매가 꺾이면서 완성차 업계가 2월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다. 12·3 계엄, 탄핵 정국, 항공참사 등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암울한 분위기 탓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산차, 수입차를 막론하고 올 1월 내수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급감한 영향이다. 업체마다 금리 인하, 현금 살포 등 판매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지만 이미 꺼진 온기를 살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차량 구매 고객에게 트레이드 인 등 할인 혜택을 제
    • 2025-02-05
    • 00: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딥시크 쇼크' 샘 올트먼, 이재용·최태원 연쇄 회동… 韓반도체 협력 강화 나선다 外
    '딥시크 쇼크' 샘 올트먼, 이재용·최태원 연쇄 회동… 韓반도체 협력 강화 나선다 중국이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놓으면서 '딥시크 쇼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픈AI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를 순방 중인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반도체 기업을 찾아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올트먼 CEO는 4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
    • 2025-02-04
    • 21:42:40
  • 현대위아, 멕시코서 HEV 엔진 생산...관세 리스크 정면 돌파
    현대위아가 멕시코에서 생산한 하이브리드차(HEV) 엔진이 기존 계획대로 현대차·기아의 북미 수출 차량에 탑재될 전망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의 25% 관세 부과를 예고했음에도 생산지를 변경하지 않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일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시장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현대위아가 사업 계획에 따라 2026년을 목표로 HEV 엔진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생산 개시 시점과 물량, 투입 차종은
    • 2025-02-04
    • 19:01:14
  • LG에너지솔루션, 최대 8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북미 공장 확충 자금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돼 있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원 규모다. 오는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회사채 발행
    • 2025-02-04
    • 18:07:04
  • 대상, 지난해 영업익 1820억원...전년比 47.1%↑
    대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237억원) 대비 47.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544억원으로 3.6% 증가했다. 대상은 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편의식·소스 제품 매출 증가, 알룰로스 등 전분단 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꼽았다. 또 바이오 사업 시황이 개선됐고, 라이신 수요 증가와 동시에 판매 가격이 상승한 점도 호실적 배경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상은 원가절감과 경영효율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알룰로스와 특화전분, 식이섬유
    • 2025-02-04
    • 17:43:26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