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은 1일 미국 판매법인 '하이코 아메리카 세일즈 앤 테크'(HICO America Sales & Tech)를 통해 2641억원 규모의 GI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인 4조 8950억원의 약 5.4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효성중공업 측은 "미국 계열사가 수주한 프로젝트의 계약사항이 변동될 경우, 계약 금액 또는 기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일부 지역에 GIS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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