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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다키스트 데이즈', 장비 시스템 전면 개편…'뽑기 삭제·강화 페널티 완화' NHN은 19일 좀비 아포칼립스(재난 이후 생존 세계관) 오픈월드(자유 이동·탐험형) 슈팅 RPG(총기 전투+성장 요소 결합) ‘다키스트 데이즈’의 장비 수집·강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뽑기’ 중심 구조를 걷어낸 점이다. 게임 내 상점의 ‘럭키 박스’(확률형 구매)를 삭제하고, 고등급 장비는 파밍(사냥·탐험으로 획득)과 제작으로만 얻도록 바꿨다. 대신 장비와 제작 재료의 드랍률(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여, 플레이를 통해 성장하는 흐름을 강 2025-12-19 09:22:01
  • 카카오, 에이전틱 AI 구현에 최적화된 '카나나2' 모델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가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19일 허깅페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에이전틱 인공지능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고효율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체 개발 인공지능 모델 ‘카나나’ 라인업을 선보인 이후, 경량 모델부터 고난이도 문제 해결에 특화된 ‘카나나 1.5’까지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카 2025-12-19 09:14:15
  • 정기선 HD현대 회장, 新안전 비전 선포..."안전이 최우선 돼야" HD현대가 그룹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 문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세이프티 포럼(Safety Forum)'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HD현대의 안전사례들을 되짚어 보고 향후 HD현대의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각 사 경영진 및 안전최고담당자(CSO)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을 비롯해 KAIST, 중앙 2025-12-19 09:08:51
  • ㈜옴니씨앤에스, 2026년 사업계획 발표, AI 기반 옴니핏 서비스 고도화 추진 멘탈테크 기업 ㈜옴니씨앤에스(이하 옴니씨앤에스)가 최근 사내 사업 리뷰를 통해 2025년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2026년을 향한 중장기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 리뷰에서는 △2025년 사업 부문별 추진 현황 공유 △주요 사업 구조 정비 내용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준비 현황 △2026년 사업 방향 및 실행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옴니씨앤에스는 2026년 사업 목표로 ‘시장 확대 기반 입지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하고 기존 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신규 사업 개발, AI 2025-12-19 09:08:38
  • KCC글라스,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부문을 평가한 상장사 1024개를 비롯해 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한 비상장 금융사 66개 등 총 109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KCC글라 2025-12-19 09:00:14
  • 과일이 주인공이 되는 케이크… 온브릭스, 프리미엄 과일 케이크 3종 선보여 프리미엄 과일 큐레이션 브랜드 온브릭스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과일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 제주 효돈 감귤 케이크, 크라운 샤인머스캣 케이크 총 3종이다. 각 케이크는 과일의 제철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구성했으며, 과일이 가장 맛있는 상태의 조합과 비율을 설계했다. 과일 케이크 3종은 모두 출시 초기부터 유지해 온 냉장 방식으로 제작·유통된다. 온브릭스는 올해 초 선보인 망고 케이크를 시작으로, 당일 수확한 과일의 신선함과 식감을 온전히 2025-12-19 09:00:00
  • 팅크웨어, 벤츠 전용 블랙박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팅크웨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STARVIEW PRO'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STARVIEW PRO'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해 개발한 전용 프리미엄 블랙박스 모델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출고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신차에 순차적으로 장착돼 판매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디자인 혁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팅크웨어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협업 성과를 보여준다. 해당 제품 2025-12-19 08:56:01
  • HL만도 "2035년까지 탄소 배출 63% 감축 목표"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HL만도는 2023년 대비 2035년까지 사업장 직접·간접 배출(Scope 1·2)을 63%, 공급망 간접 배출(Scope 3)을 66.3%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HL만도가 2023년 선포한 'HL 2045 탄소중립 비전'은 이번 SBTi 승인과 함께 공식화됐다. 비전 선포 이후 HL만도는 지구 평균기온 1.5℃ 이내 상승 제한을 준수하기 위해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최고경영자(CEO)를 2025-12-19 08:46:39
  • bhc치킨, 가맹점 튀김유 가격 20% 올린다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기름 가격을 20% 인상한다. 19일 bhc치킨 운영사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15㎏) 공급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1만5000원 올리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튀김유 공급가 인상은 약 3년 반 만이다. bhc는 앞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가격을 한 차례 크게 인상한 뒤, 이후 7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가격을 낮춘 바 있다. bhc 측은 최근 해바라기유 국제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환율까 2025-12-19 08:45:39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 지원… "업계 최초"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업계 최초로 '매터(Matter) 1.5' 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매터는 글로벌 민간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기기 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글로벌 스마트 홈 연결 표준이다. 이로써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를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적인 역 2025-12-19 08:38:38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자발적 국제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은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인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성과로, 지속가능 원료 기반의 제품 생산 체계를 글로벌 핵심 생산 기지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는 ESG 경영 노력 2025-12-19 08:35:00
  • 이용욱 SK온 CEO "원가·제품·수주, 3대 경쟁력이 생존 좌우"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을 더해 수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열린 '2025 CEO 레코그니션(Recognition)'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CEO 레코그니션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수 성과와 창의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공적 2025-12-19 08:23:25
  • 中 내수 회복하는 현대차… 모비스도 5년來 최대 매출 현대자동차 중국 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장을 수출 거점화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지 내수 판매도 반등 중이다. 현대차 생산물량 확대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도 5년 만에 중국 매출 4조원 돌파를 노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11월 중국 내수 판매량은 1만2016대로 전년 동월(7000대) 대비 71.7% 급증했다. 하반기 들어 매월 증가세로 8월부터는 4개월 연속 월 판매 1만대를 넘고 있다. 베스트셀링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11월 누적 5만50 2025-12-19 05:00:00
  •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크리에이터 중심 숏폼이 대세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이 크리에이터 중심의 쇼츠·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틱톡에 이커머스 기능을 도입한 틱톡샵이 거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숏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틱톡에 따르면, 소비자의 81%는 콘텐츠 시청 이후 구매할 준비가 되었을 때 브랜드·제품·구매 정보로 바로 연결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숏폼 시청을 통한 제품 구매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유럽 등에 2025-12-18 21:32:54
  • '내년 더 어렵다'...정의선식 인사혁신 '세대교체·조직통합·효율성'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8일 단행된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 올해 인사 키워드는 '세대 교체, SDV 중심의 조직 전환, 수익성 증대를 위한 효율성 제고' 등으로 요약된다. 자동차 업계는 2026년을 AI 자율주행 구독서비스와 SDV 시장 등이 본격 개화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미국 관세 압박, 주요국 경기 둔화 등 글로벌 악재도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격변 2025-12-18 18:26:42
  •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주당 2830원 확정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계열사 한온시스템이 이사회 결의로 결정된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 가액을 주당 283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온시스템은 총 약 983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이 최우선 목표다. 조달자금의 대부분은 차입금 상환(약 8834억 원)에 사용된다. 매입채무 지급을 위한 운영자금(약 512억원), 생산설비 증설 및 유지보수를 위한 시설자금(약 488억원)으로도 활용된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 2025-12-18 18:25:17
  • KDDX 사업 결정 임박…'공동 개발' 부상에 업계 우려 목소리 방위사업청(방사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사업자 선정 방식 결정이 임박했다. 전례 없던 공동개발 방식이 유력하게 부상하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사업 지연은 물론 향후 책임 공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오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설계 중 한 가지 방식으로 KDDX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7조8000억원가량을 투입해 6000t급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2025-12-18 18:00:00
  • 언제적 롯데리아냐고? 8년 만에 '1조 매출' 다시 넘본다 롯데GRS가 매출 1조원 복귀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2017년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뒤 장기간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수익성 중심의 매장 운영과 히트 메뉴 전략, 해외 사업 확대가 맞물리며 재도약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GRS는 2017년 연결 기준 매출 1조89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성장 둔화로 2021년에는 매출이 6757억원까지 축소됐다. 그러나 2023년 다시 매출 9000억원대 고지를 밟은 뒤 지난해 99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258억원에 달하던 영업 2025-12-18 17: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