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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EV5 광고,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더 기아 EV5'의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 및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매년 약 2000여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광고계 대표 시상식이다. EV5 광고 캠페인은 전동화 패밀리 SUV인 EV5가 지향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인쇄부문 대상을 수상한 'The Kia EV5 wi 2025-12-01 08:31:35 -
이노션, 대한민국광고대상 8개 부문 최다 대상...수상 신기록 달성 이노션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8개 부문 대상을 받아 한해 최다 대상 수상 회사로 기록됐다고 1일 밝혔다. 8개의 대상은 △TV △인쇄 △옥외광고(OOH) △캠페인전략 △소셜커뮤니케이션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공익광고 △이노베이션 등으로 전 부문에 걸쳐 '마케팅 풀서비스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상을 포함해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받아 이노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기록도 달성했다. 빙그레와 함께 2025-12-01 08:30:45 -
정부 요금 인하 요구에...통신3사 온라인 요금, 알뜰폰만큼 싸졌다 정부의 통신 요금 인하 요구에 통신 3사가 알뜰폰 수준의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요금이 비싸다며 통신 3사를 떠났던 고객들도 다시 돌아가며 고사 직전인 알뜰폰 업체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신 3사가 2030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초 자급제 전용 서비스 '에어'를 출시한 SKT는 포인트 보너스팩으로 체감 요금을 대폭 낮췄다. 이달 첫째 주 주간활성화이용자수(WAU)는 1만6388명으로, 10월 마지막 주 8 2025-12-01 06:00:00 -
韓 게임사, 동남아·인도 '차기 주력 시장'으로 정조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차기 주력 시장으로 정조준하고 있다. 단순 게임 수출을 넘어, 투자·합작법인·조직 재편까지 동원해 장기 거점을 다지는 모습이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양 지역은 ‘모바일 중심‧젊은 인구 구조’란 공통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국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전 세계 2위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매출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스마트폰 보급률 및 대체 결제 수 2025-12-01 06:00:00 -
삼성·SKH, HBM·그래픽·모바일D램에도 신기술 대거 투입, 슈퍼사이클 장기화 대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그래픽 D램(GDDR), 모바일 D램(LPDDR)에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며 메모리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더 빨라진 차세대 메모리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 기간 동안 미국·중국 기업과 기술·점유율 격차를 벌린다는 구상이다. 3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인 ISSCC(국제고체회로학회) 2026에서 차세대 HBM4와 GDDR7, LPDDR6 등을 발표한 2025-11-30 18:00:00 -
"초기 수요 앞서는 SK하닉, 연간 공급량 우위 삼성"...레거시 HBM도 없어서 못 파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의 부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일변도의 HBM 시장에 변화가 생기면서 캐파(생산 능력)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로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 학습에 사용되는 TPU가 부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공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TPU는 구글이 AI 연산을 위해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브로드컴과 함께 개발한 칩으로, 하나의 TPU에 2025-11-30 18:00:00 -
HBM 大戰 제2라운드...엔비디아→구글·브로드컴·아마존 전선 확대 오픈소스 생성 인공지능(AI)의 선두 주자인 메타가 구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텐서처리장치(TPU)' 구매 계약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엔비디아가 주도하던 인공지능(AI)칩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로 일원화되어 있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을 구글, 브로드컴, 아마존, AMD, 오픈AI 등으로 다변화하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 기간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30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엔비디아 AI칩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 2025-11-30 18:00:00 -
GM 직영점 폐쇄 공포 '하청'까지 확산…본사는 미국차 국내 확대만 한국GM의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결정이 물류 하청업체 폐업과 대규모 해고로 이어지며 내수 시장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기 GM 본사는 미국산 전기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와 함께 전시장 확대에 나서는 등 수입차 중심 전략을 새로 짜며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세종물류센터 운영을 맡아온 우진물류가 올해 말 폐업을 결정했다. 도급직원 130여명을 포함한 1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우진물류는 GM 1차 도급사로 그동안 전국 직영 서비스센 2025-11-30 18:00:00 -
한국에 집중된 글로벌 해킹 공격… 더 집요, 더 정교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수준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한 가운데 보안업계는 북한을 비롯한 글로벌 해킹조직의 공격이 올해 한국에 집중되며 대형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안랩의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 & 2026년 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 기간 동안 식별된 북한계 지능형 지속 위협(APT) 활동은 총 86건이었다. 이 중 라자루스(31건)와 김수키(27건)가 중심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025-11-30 17:35:49 -
노소영 관장, 연희동 사저 복귀..."집, 사랑 절대 사라지지 않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로 복귀하며 "40년 만의 귀가"라고 술회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노 관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사진과 함께 "40년 만의 귀가"라며 "많은 것을 하려 했고 애도 많이 썼다"고 글을 올렸다. 대법원은 지난달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결정의 파기환송과는 별개로 위자료와 이혼 자체를 확정했다. 이에 노 관장은 이달 초 SNS 2025-11-30 17:01:05 -
반도체·車 법인세 1000억 더 낸다… 글로벌 추세 역행에 기업 투자 위축 우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법인세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기업들의 재무 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 위축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6조2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10억원) 대비 789% 급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가 6070억원에서 1조8860억원, SK하이닉스가 940억원에서 4조3440억원으로 늘었다. 현대자동차와 기 2025-11-30 17:00:00 -
쿠팡 역대급 '해킹사태'에 관계부처 총출동...배경훈 부총리 "오늘부터 조사단 가동"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쿠팡에서 발생한 3000만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원, 경찰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받은 이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3000만개 이상 고객 계정에서 배송지, 전화번호, 주소지를 유출한 2025-11-30 16:34:54 -
박대준 쿠팡 대표, 고객정보 유출 공식 사과..."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며 "무단 접근된 고객정보는 이름, 고객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정 주문 정보로 제한됐으며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정보, 고객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대준 대표는 2025-11-30 16:19:36 -
쿠팡뿐 아니다…유통업계 곳곳서 개인정보 유출 확산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000만건 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유통기업 전반에서 유사한 사건이 잇따르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다. 30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성인 4명 중 3명꼴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에서 발생한 유출 사고인 만큼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피해 규모 측면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건( 2025-11-30 15:26:08 -
정보보호 인증 무색…쿠팡서 네 차례 개인정보 유출 쿠팡이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를 두 차례 취득하고도 최근까지 4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2021년과 2024년 ISMS-P 인증을 받았음에도 올해까지 총 4건의 유출 사고를 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보위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2018년 과기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2025-11-30 15:20:27 -
깨끗한나라 최현수 회장 취임…'3세 경영' 본격화 창립 60주년을 앞둔 깨끗한나라가 창업주 3세인 최현수 회장 체제로 재편된다. 종합제지기업인 깨끗한나라는 12월 1일 최현수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깨끗한나라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확립을 목표로 리더십을 전환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현수 신임 회장은 최병민 회장의 장녀다. 1979년생으로 미국 보스톤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경영기획담당 이사, 상무 2025-11-30 15:14:08 -
웹젠, '뮤 아크엔젤' 확률 아이템 제재에 '사과‧환불 진행…재발 방지 약속' 웹젠이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 확률형 아이템 사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뒤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웹젠은 30일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건에 대한 환불 접수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 결정과 권고를 받아들여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정위는 웹젠 ‘뮤 아크엔젤’ 내 ‘세트 보물 뽑기권&rs 2025-11-30 14:30:26 -
점심 공략 나선 교촌 '소싯'…프랜차이즈 경계 허무는 크로스오버 확산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메뉴 경계가 빠르게 흐려지고 있다. 점심·저녁처럼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들이 본업 밖의 메뉴를 적극 도입하면서, 기존 업종 구분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 치킨·버거·피자 등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짜여 있던 시장 구조가 ‘한 매장에서 여러 카테고리를 다루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최근 경기 판교 사옥 1층에 선보인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소싯(SAUCIT)&rsquo 2025-11-30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