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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뉴스픽] 한미약품·동아제약·유한양행·제약바이오협회 한미약품, 비만신약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정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2년 9월부터 식약처가 운영 중인 제도다.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겨준다. 식약처에 따르면 GIFT 지정 시 일 2025-12-05 18:03:04 -
'갤럭시 흥행' 짊어진 노태문 체제... AI폰·엑시노스 두 마리 토끼 노린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갤럭시 AI폰과 엑시노스 모두 성공시켜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최근 정식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DX부문장으로 선임되는 한편 MX사업부장 겸직도 유지했다. 삼성은 노 부문장의 겸직 배경에 대해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올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 등 플래그십 모델의 잇따른 흥행을 이끌면서 업계에서 '미스터(Mr 2025-12-05 18:00:00 -
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12월의 차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는 50점 만점 중 33.7점을 획득했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 2025-12-05 17:52:42 -
"車산업 내수·수출 동반 개선… 친환경차 확대 본격" 내년 국내 자동차산업 내수·수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5일 발간한 '2025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내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167만7000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6.5%)의 부진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데다 금리와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지원,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정책·시장 요인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친환경 차가 내수 회복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 2025-12-05 17:45:55 -
"연 200조 투자 없인 생존 불가"…'AI 성장 전략'에 입연 최태원 "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앞으로 7년간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만 1400조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5일 오후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BOK-KCCI 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AI 전쟁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AI 투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와 한국은행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AI 기반 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2025-12-05 17:42:39 -
[유통가 뉴스픽] 콜마그룹·CJ대한통운·CJ온스타일·애경산업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 UAE 인사들과 콜마그룹 방문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사들과 함께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와 부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콜마그룹의 제조 역량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 메이드 알 함마디 EKFS(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HITI) 대표 등 UAE 측 인사들 2025-12-05 17:32:58 -
한라시멘트, 영업·경영관리 사무직 임직원 대상 AI 교육 도입 한라시멘트는 영업 및 경영관리 사무직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문 활용 교육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시멘트 산업은 탄소배출 저감과 원가 절감, 공급망 관리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부문뿐만 아니라 경영관리·영업 등 사무 직군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AI 활용 역량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의 반복적인 문서 작성, 수기 데이터 관리 중심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자동화 및 분석 2025-12-05 17:25:53 -
한일시멘트, 에너지 효율 개선 우수 기업 2년 연속 인증 한일시멘트는 영월공장이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단양공장에 이어 2년 연속이다. 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가운데 정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원단위를 1% 이상 개선하기로 한 30개 기업을 의미한다. 에너지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영월공장은 2024년 에너지원단위 개선율 6.72%를 달성했다. 같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때 에너지를 6.72% 적게 썼다는 의미다. 개선율 목표 1%를 대폭 상회 2025-12-05 17:19:50 -
"K콘텐츠 흥행했지만 지속성은 없다" … 전문가들, IP 전략 부재 경고 글로벌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확장으로 국내 시장이 급변하면서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장기 지식재산(IP)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 OTT 생태계 진단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 콘텐츠 시장이 처한 현실을 두고 “한국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과 국내 제작 생태계의 악화라는 모순적 상황을 동시에 겪고 있다” 2025-12-05 17:18:48 -
LIG넥스원, 올해 ESG 평가 전 분야 'A등급 이상' 성과 LIG넥스원은 올해 주요 국내외 ESG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 이상'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9월 글로벌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5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LIG넥스원이 획득한 'AA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7%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국내 방산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A등급 2025-12-05 17:18:23 -
LIG넥스원, '하늘의 눈' AESA 레이다 반도체 개발 착수 LIG넥스원이 하늘의 눈이라 불리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반도체 및 합성개구레이다(SAR) 반도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군사안보와 직결된 반도체 공급망 자립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28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능동위상배열레이다용 X-밴드 공통 MMIC 및 Front-End Module 플랫폼 개발'과 '무인항공기 SAR를 위한 광대역 공통 MMIC 및 Front-End Module 플랫폼 개발' 등 2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 2025-12-05 17:09:21 -
BYD코리아, '중부권 거점' 천안 전시장 공식 오픈 비야디(BYD)코리아는 충청지역 고객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BYD 오토 천안 전시장을 오는 6일 공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 전시장은 1421㎡(약 430평)의 독립 부지에 연면적 542㎡(약 164평), 3층으로 이뤄진 단독 쇼룸으로 충청권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BYD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하모니오토모빌의 황대갑 대표는 "천안 전시장은 충청권의 전기차 관심 고객이 BYD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이라며 "이번 2025-12-05 17:03:58 -
한화시스템, 국방사업관리사 16명 합격… 업계 최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하며 국내 방산회사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됐으며, 총 984명이 응시한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방산업체 종사자 합격자는 31명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체 합격자의 약 25%, 방산업체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인 약 52%의 비중을 기록했다. 국방사업관리 분야 전문자격을 증명하는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 2025-12-05 16:59:25 -
삼성 폴드7 인기 폭발… 3분기 글로벌 폴더블 점유율 64%로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점유율을 60%대 중반까지 끌어올렸다. 중국 제조사들의 견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갤럭시 Z 폴드7이 강한 판매력을 보이며 다시금 시장 주도권을 굳히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나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폴더블 비중도 2.5%로 확대되며 프리미엄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웠다. 2025년 연간 출하량 역시 2025-12-05 16:55:52 -
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조합, 경형 전기화물차 보급 3자 MOU 체결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르식스·KC전기자동차판매와 경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사용 중인 내연기관 화물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공급하는 가칭 'KC-1'은 2인승 경형 전기밴이다. 카고·탑차·픽업 등 다양한 모델로 나와 업종별 운송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 단체는 정부· 2025-12-05 16:49:30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찾은 이병권 차관 "가격표시제 도입"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은 5일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광장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장인 만큼 여러분의 행보가 한국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상인회에서 열린 '광장시장 신뢰 회복·상생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광장시장은 외국인이 방한 당일 찾고, 미국 헐리우드 스타들이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시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광장시장은 매 2025-12-05 16:45:49 -
LG전자,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표창 수상 LG전자가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한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에 긍정적 2025-12-05 15:00:00 -
SK이노,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등재하며,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부산물 처리, 폐수 발생 등 환경 부담이 크고, 처리 비용 등 경제성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물(H₂O), 이산화탄소(CO₂), 과산화수소(H₂O₂)만을 이용해 LFP 2025-12-05 14: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