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구본상 LIG 회장, 한국전쟁 참전 태국군 찾아 기념품 전달 구본상 LIG 회장이 한국전쟁에 파병된 태국군 참전용사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11일 LIG넥스원은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5' 전시회 기간 중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 직접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태국군 참전용사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태국군은 한국전에 6326명을 파병한 바 있으며, 136명이 전사하고 1200여명이 부 2025-11-11 08:56:00
  •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개인정보 사내 유출…존림 대표 사과 연봉·인사고과를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임직원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직원들에게도 노출되는 것을 확인한 뒤 접근을 제한했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임직원 5000여명의 신상정보와 연봉, 고과 등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외부 유출 정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출될 가능성을 감안해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전날 전 임직원에 2025-11-11 08:51:04
  • 대한항공, 항공화물 시스템에 고객사 연계 확대… 물류 생태계 구축 속도 대한항공은 항공 화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시스템에 고객사들의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 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물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변화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의 화물 시스템 연계 솔루션으로, 대한항공 화물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와 연계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스케줄 조회 2025-11-11 08:44:41
  • "기술이 예술로"… 로보락 'Saros Z70' 무대 선다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로봇청소기 'Saros Z70'(사로스 Z70)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퍼포먼스 'CLENE ME TENDER 시리즈: 고양이 프로펠러'는 이치실험실(ICHI LAB)과 함께 로봇청소기가 단순한 청소 기기를 넘어 창작자가 원격으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실험한다. 로보락은 이번 공연에 세계 최초 5축 로봇팔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Saros Z70 제품과 기술 지 2025-11-11 08:41:54
  •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전기버스 공급…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2025-11-11 08:39:52
  • [단독] 구찌, 연말 가격 또 올렸다…마몽 미니백 9.5% '조용히' 인상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연말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초 제품 가격을 올린 구찌는 홈페이지 등 별도 공지 없이 연말 가격 인상을 조용히 단행했다. 1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지난달 28일부터 가방, 넥보우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 인기 제품인 ‘마몽 미니 숄더백’은 기존 222만원에서 243만원으로 9.5% 인상됐다. 앞서 구찌는 올해 1월 이 제품의 가격을 189만원에서 222만원으로 17.5% 인상한 바 있다. 9개월 만에 인기 제품 가격을 또 2025-11-11 08:25:00
  •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A/S 품질서비스 1위 수상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신설되어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서비스가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 2025-11-11 08:19:34
  •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 전환…건물 매각으로 순이익은 흑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고, 영업이익은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적자를 냈다.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본사 건물인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한국서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와 로열티(게임 사용권 수익)를 합친 비중이 전체의 40%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23% 늘었다. ‘리니지2M’의 동 2025-11-11 08:19:04
  • 삼성, 올해 R&D 투자 역대 최대···'초격차' 의지 입증 삼성전자의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누적 R&D 비용으로 26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24조7465억원)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R&D 투자액이 36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상반기에 약 18조원을 투입하며 반 2025-11-11 05:00:00
  • 갤럭시·첨단가전·HBM까지...삼성, 위기 때마다 신기술로 반등 올해 사상 최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 중인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 확보 의지가 재조명받고 있다. 연간 R&D 투자액이 40조원에 육박해 전체 영업이익을 웃돌 공산이 크다. 삼성전자는 위기 때마다 신기술 개발에 더욱 몰두하며 반등 모멘텀을 스스로 마련해 왔다. 10일 아주경제가 최근 10년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2016년 R&D 성과는 갤럭시 스마트폰 분야에 집중돼 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갤럭시S4'는 신의 한 수로 불리는 대표적 연구 실적이다. 직전 모델에 2025-11-11 05:00:00
  • 여름·가을 대목 놓친 LCC 업계, 4분기 실적 반전 안간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환율·고유가에 업체 간 과잉 경쟁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영향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한 LCC 업계는 이색 노선 취항과 접근성 확대 등 겨울철 마지막 대목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LCC 진에어는 올해 3분기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등 다른 LCC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다. 올 들어 LCC 항공사는 항공유 가격 2025-11-11 05:00:00
  • EV 캐즘, 하이브리드로 뚫는다…현대차·기아, 美 점유율 확대 속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하이브리드차(HEV) 역량을 강화해 미국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가 하반기 팰리세이드 HEV 모델의 첫 해외 출시 시장을 미국으로 택한 데 이어 기아도 현지 맞춤 차량 텔루라이드 H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아메리카는 지난 10월 총 6만900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하며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금 공제 만료 등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 2025-11-11 05:00:00
  • 北 해커, 스마트폰·태블릿 침투해 원격 감시·악성코드 배포 북한 해커로 보이는 해커 집단이 국내 이용자의 구글 계정을 탈취한 후,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원격 조정해 사진과 문서, 연락처 등을 삭제하고 도감청, 악성코드 배포까지 실행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나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수법으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0일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원격으로 초기화돼 기기에 저장된 개인 데이터가 무단 삭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해커 2025-11-10 22:50:50
  • '1세대 이커머스' 위메프 파산...회생절차 신청 1년 4개월만 1세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커머스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회생계획 인가 2025-11-10 18:35:58
  • "KF-16 시뮬레이터 성능 개선 추진"… KAI, 美 록히드마틴 파트너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일 미국 대형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LM)의 한국 공군 KF-16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사업 핵심 파트너로 선정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AI는 과거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군에 납품한 9대의 KF-16 시뮬레이터를 최신 F-16 바이퍼 형상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약 6년으로 납품 이후 후속 지원 업무까지 포함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KAI-록히드마틴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결과다. 양사는 본 계약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2025-11-10 18:09:36
  • 5G 단독망이 통신 요금 해법?…통신업계 "잘 모르는 소리, 6G 준비해야" 해묵은 5G 단독모드(SA) 전환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일본 사례를 들며 요금 인하를 위해 5G SA 도입이 필요하다고 나서자 과기정통부가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내 놓으면서다. 통신사들은 현 시점에서 5G망에 추가 투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6G 상용화 시점이 내후년으로 다가오며 실익이 없는 SA에 대한 투자 대신 6G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2029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3사는 6G 설비 투자 확대를 위해 최근 2025-11-10 18:09:08
  • 코스맥스 3분기 영업익 427억, 전년比 1.6%↓…매출은 10.5% 성장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3분기에도 주요 해외 시장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한국·중국·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56억원으로 10.5% 늘었다. 국내 법인은 기초 제품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며 3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 2025-11-10 18:08:22
  • 1인 중증장애인 기업은 늘어나는데...예산 확보 실패로 업무지원 난항 1인 중증장애인 기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업무지원인 서비스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예산 결핍으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지원인 서비스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지만 근무시간에 제한이 있는 데다 전문성 부족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장기종)가 밝힌 최근 3개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2020년, 2022년, 2023년 기준)에 따르면 1인 중증 장애인기업은 2023년 기준 8802개 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11-10 18: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