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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경찰청, 여성 1인 점포 5000곳 '맞춤형 안심보안' 지원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여성 1인 점포 5000곳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인 점포 대상 범죄가 늘고, 특히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시간대를 노린 위협 사례가 증가하면서 범죄 예방 인프라(범죄를 막기 위한 장비·운영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을 기반으로 실내 CCTV(매장 내부를 촬영·기록하는 카메라), SOS 비상버튼(위급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하는 장치), 긴 2025-12-23 08:45:19 -
삼표그룹 장학재단, '산림 글로벌 인턴십 프로젝트' 2기 발대식 개최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글로벌 산림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에서 '산림 글로벌 인턴십 프로젝트'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 글로벌 인턴십 프로젝트는 산림·임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해외 FAO 사무소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국제 산림 현장 경험을 쌓아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2기에는 총 4명의 인턴이 선발됐다. 이 2025-12-23 08:22:33 -
"국민 2명중 1명, 주식 기프티콘 이용 의사"...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건의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기프티콘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23일 한경협이 여론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대 이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44.8%) 향후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은 개인투자자와 해외 주식투자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 저변 확대와 기업 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해법 마련 취지에서 이뤄졌다. 설문 결과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경 2025-12-23 08:19:13 -
삼성전자,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주제로 '더 퍼스트룩' 예고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 개최를 앞두고, 행사의 주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더 퍼스트룩 2026의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제를 통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AI 경험을 향상시키고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고 영상은 다채로운 빛과 선을 활용해 더 퍼스트룩에서 공개될 신제품의 실루엣을 형상화 하며 행사의 기대 2025-12-23 08:11:53 -
대한민국이 탈탈 털렸는데…韓 사이버보안은 분편화, 기본법 논의도 뒷전 쿠팡의 3300만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비롯해 국내에서 대규모 해킹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가 없어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처마다 서로 다른 영역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어 콘트롤타워 정립이 시급하지만 관련 법안 논의는 18년 넘게 공회전 중이다.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 통합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수립을 골자로 한 '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안이 2건 올라와있다. 국 2025-12-23 08:05:18 -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얼,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글로벌 가전 하이얼(Haier)이 '2025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가전제품 수입판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하이얼은 소비자 만족도 1위, 소비자 충성도 1위, 소비자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입증했다.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한국브랜드평가위원회(KBEI)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만족도·충성도·브랜드 신뢰도·평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 2025-12-23 08:00:00 -
쿠팡, 물류센터 사망노동자 산재에 불복 소송했다 쿠팡이 지난 2021년 사망한 물류센터 노동자가 받은 산업재해 판정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쿠팡은 지난 2021년 4월 사망한 물류센터 노동자 최모씨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 인정에 대해 지난해 6월 "산재 인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2020년 10월 초부터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품 분류·적재 등의 업무를 했고 근무한 지 6개월여만에 집에서 숨졌다. 사인은 관상동맥 경화증과 그로 인한 급성심근경색이었다. 근로복지공 2025-12-23 06:04:32 -
[아주초대석] "韓, AI 신약개발 도약직전... AI·바이오 융합인재 필요" "혁신은 질문을 정확히 만드는 사람, 즉 문제의 본질을 아는 사람에게서 시작됩니다. 바이오 연구자가 AI를 익혀야 하는 이유죠."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흐름을 뒤바꾸고 있다. 2016년 알파고 이후 AI의 계산능력이 급격히 향상됐고 2019년에는 단 46일 만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사례가 등장했다. 2020년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 예측 방식을 혁신하며 AI가 생명과학의 난제를 풀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제 글로벌 제약사들은 AI를 앞세워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 역시 'AI 신약개발 2025-12-23 06:00:00 -
[아주초대석] 한국생명공학연, AI 융합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가속 최근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신약 발굴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혁신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도 'AI-BIO' 융합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생명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국민 건강과 삶의 문제를 바이오 기술로 해결하는 국가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암·희귀질환·감염병 같은 난치질환 치료와 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기술 개 2025-12-23 06:00:00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2025 자동차인 대상' 산업부문 혁신상 수상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2025 자동차인 산업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 홍보부문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에게 돌아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2025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5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 2025-12-22 19:00:00 -
현대차 "토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2025 WRC 3관왕 축하 광고 눈길 현대자동차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2025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WRC)' 3관왕 달성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광고 게재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라이벌 토요타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차원이다. 아울러 지난해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팀 (이하 현대 월드 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37·벨기에) 선수의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당시 토요타의 축하광고에 화답하는 의미도 담겼다. 2025-12-22 18:50:24 -
4대그룹 총수, 내년 1월 경제사절단으로 중국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내년 초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중국 방문을 추진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내년 1월 초 200개사 규모의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자 희망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절단은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 2025-12-22 18:22:53 -
KAI, 에어버스에 항공기 날개 뼈대 공급...5000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KAI)는 영국 에어버스와 광폭동체 항공기 A350 900·A350 1000 모델의 주익 날개 뼈대(Rib)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5034억원으로 지난해 KAI 전체 매출액(3조6337억원)의 13.9%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32년 2월 1일부터 2034년 9월 30일까지다.대금은 납품 후 60일 이내 지급된다. KAI 측은 "영국 에어버스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상기 내용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했다. 2025-12-22 18:01:24 -
이재용, 현장 방문부터 '통 큰' 성과급까지… 조직 결속력 강화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업 현장 방문과 성과 보상을 병행하며 임직원 사기 진작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행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직 결속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비롯해 메모리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1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국내 사업장 시찰에 나 2025-12-22 18:00:00 -
[2025 결산-전력산업] AI 개화, 국내외 수주 폭발···K-일렉트릭 르네상스 올해 국내 전선·전력 산업은 인공지능(AI)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 등 호재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과 미·중 통상 갈등에 따른 반사 이익까지 더해져 업계 수주 곳간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선 시장은 경쟁 축이 '가격'에서 '공급 능력'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정부 국책 사업인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노후 전력망 교체 시 2025-12-22 18:00:00 -
관세 넘겨도 끝 아냐 … 새해에도 통상 리스크 남은 K-반도체 2025년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짓눌렀던 대미(對美) 통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내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대 이슈였던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한·미 협상을 거치며 완화 국면에 접어든 것과 달리 세액공제와 수출규제 등 중장기 통상 변수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업계를 가장 긴장시킨 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가능성이었다. 미국 행정부가 4월 초 반도체를 포함한 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 2025-12-22 18:00:00 -
LCC 격전지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뢰등급 변수로...제주·티웨이 '喜' 에어프레미아 '悲'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여파로 시장에 풀린 '황금 노선'을 확보하기 위한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인천~자카르타 노선 운수권 배분이 임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항공사별 운항 신뢰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개 항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규 취항을 신청했다. 해당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2025-12-22 18:00:00 -
'메카 캐리어' 1년 앞둔 대한항공…ESG 경영 힘준다 대한항공이 '메가 캐리어' 출범을 1년 앞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한 외형 확대가 예고된 만큼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성과 책임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말 기준 총 항공기 165대 중 고효율 항공기 비중은 33.3%(55대)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고효율 항공기를 늘리고 있다. 올해 B787-10 등 고효율의 최신 항공기 15대를 추가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내 2025-12-22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