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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4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2025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9만50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2025-09-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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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현대위아 대표 "학습하는 조직, 압도적 기술력 갖추자" 현대위아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2025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대표이사가 직접 임직원과 함께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방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권오성 대표이사와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권 대표의 타운홀 미팅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는 권 대표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대표는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와 모빌리티 업 2025-09-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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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포티지 닮은 전기 SUV" 더 기아 EV5 기아가 지난 3일 국내에 출시한 '더 기아 EV5'는 전기차의 탈을 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전기차가 추구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SUV에서 느낄 수 있는 강인함과 쫀쫀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외형은 기아 스포티지를 쏙 빼닮아 파란 번호판을 보지 않으면 전기차가 아닐거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23일 경기 하남도시공사 주차장에서 가평 양떼목장까지 왕복 약 90㎞를 시승하면서 이러한 EV5만의 강점을 여실히 느꼈다. 차량에 탑승해 시동 레버를 돌리자 2025-09-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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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UMOS 사업부문 독립...미래 모빌리티 동력 강화 포티투닷이 자사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UMOS(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사업을 독립 성장 플랫폼으로 추진하며 사업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UMOS 사업은 독립적으로 전개하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사업 전개를 통해 포티투닷은 SDV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UMOS를 실질적 사업으로 확대한다. SDV 기반으 2025-09-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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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웹3 플랫폼 기업과 MOU 체결… "공간데이터 생태계 확대" 팅크웨어는 공간데이터 기반 웹3(Web3) 플랫폼 기업 헵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팅크웨어의 정밀 지도·모빌리티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헵톤의 '티나(TINA) 프로젝트' 토큰 인센티브 구조를 결합해 새로운 웹3 기반 공간데이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간데이터 구축 △자율주행과 교통 운영·배차 효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 △교통·물류·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 2025-09-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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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부진에…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 29~30일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주문 물량 감소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멈춘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전기차 주문 물량 감소 여파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코나EV 판매 진작을 위해 내수 판촉 행사, 해외시장 할인행사 등을 진행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9월 중순까지 생산라인에서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로 빠진 차량 대수는 2만8400대를 2025-09-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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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우천·폭설에도 안전 지킨다"…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3 글로벌 타이어업계 1위 미쉐린이 모든 계절과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타이어를 한국 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소형차부터 세단, 내연기관 차량에 더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차까지 호환할 수 있는 타이어로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계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쉐린코리아는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3 & 크로스 클라이밋 3 스포츠' 론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직접 행사장을 찾은 2025-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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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4개월 만에 임금협상 타결 한국GM 노사가 4개월 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조합원 과반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마무리됐다.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6508명 가운데 4330명(66.5%)이 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대표는 2163명(33.2%), 무효표는 15명이었다. 찬반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이뤄졌다. 노사는 사측의 자산 매각 방침과 지부장 해고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총 19차 교섭 끝에 마련된 잠 2025-09-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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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AMXPO 참가… 미래 무인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로템이 미래 무인모빌리티 제품을 앞세워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로템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MXPO는 스마트 제조 기술과 기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제조 전시회로 올해는 총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들을 공유한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무인화와 전동화,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부스를 꾸려 차별화된 제품군을 소개한다. 먼저 무인 2025-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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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 졸업 예정자 등 구직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도 참석해 모빌리티 SW 분 2025-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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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니아들 여기로 오세요"…새 단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10년 만에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 미래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놀이터'로 변신했다. 22일 오전 언론에 공개된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현대가 최근 내놓은 신차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물로 중무장한 상태였다. 현대차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의 취향을 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곳을 재구성했다. 2025-09-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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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개발 소홀, 관세장벽에 '내우외환'...美 하청기지로 전락한 한국GM 내수시장 확대 실패와 미국발(發) 관세 폭격으로 그로기 상태에 놓인 한국GM이 위기 상황을 타개할 묘수를 마련하지 못해 장고(長考)에 빠졌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사장이 취임한 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전기차 생산 배정, 한국 전략 차종 개발 부재 등 성장을 독려하기보다 관리 위주의 소극적 리더십에만 머물며 시장 점유율 확대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생산 기지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한국GM의 총체적인 전략 부재가 스스로를 수출 하청기지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 나온 2025-09-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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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관세 원투 펀치에 그로기 빠진 한국GM...3년차 비자레알 無전략 리더십 도마에 저조한 국내 판매에 미국발(發) 관세 충격까지 겹쳐 그로기 상태에 놓인 한국GM이 타개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특히 취임 3년차에 접어든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의 소극적 리더십에 대한 지적이 많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거점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총체적 전략 부재가 스스로를 하청 기지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이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GM의 관세 비용 11억 달러(1조5000억원) 가운데 절반인 7500억원이 한국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09-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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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연비를 동시에"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3총사 '주목'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석을 앞두고 새삼 주목받고 있다.도심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절반 가량 운전이 가능한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차량은 출퇴근길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된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해치백 308, 크로스오버 세단 408, 패스트백 SUV 3008 등 준중형 삼총사로 구성된다. 세 모델은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감성을 두루 갖췄다. 단순히 연비 좋은 차를 넘어 '세련되고 2025-09-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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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서울 IPC 정기총회' 의전 차량 지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행사 운영을 위해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을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수단 훈련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일환으로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사 2025-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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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페달 오조작 방지 위한 첨단 전자제어 기술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해 전자제어 기술을 고도화 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가속 상황에 능동 대처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로 안전운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 기반의 첨단 안전 보조 사양을 도입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이중 안전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순간 브레이크 액의 유압(압력)이 브레 2025-09-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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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신규 트림 '에센셜' 선봬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신규 트림인 '에센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트림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오닉 5 N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에센셜에 고출력 모터와 배터리, N 특화 기능 등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사양을 그대로 탑재하면서 핵심 편의 사양 위주로 사양을 재구성했으며, 판매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0만원 낮췄다. 에센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 2025-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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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 자금 부담 던다...2조원 조기 집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228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2025-09-22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