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포티투닷, 5003억원 유증...SDV 기술 고도화 활용
    현대차 포티투닷, 5003억원 유증..."SDV 기술 고도화 활용" 현대차그룹 산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티투닷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3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3차 유상증자는 2023∼2025년 자본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다. 조달된 자금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술 고도화, 에이전틱 인공지능(AI)·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에 쓰인다. 포티투닷은 내년 SDV 페이스 카 개발을 시작으로 2027년 양산 차 적용까지 현대차그룹의 SDV 전략을 이끌겠다는 구 2025-08-11 09:19
  • 중고차도 전기차 대세… 하이브리드 약세
    "중고차도 전기차 대세… 하이브리드 약세"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11일 케이카가 올해 1월 대비 7월 중고차 시세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고차 평균 시세는 1939만원에서 1853만 원으로 약 4.4% 하락했다. 이 중 전기차만 유일하게 0.8% 상승했다. 하이브리드는 -5.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가솔린(-4.9%) △디젤(-4.1%) △LPG(-4.6%) 등 유종도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적인 중고차 감가율은 월 평균 1% 내외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 화재 여파 및 캐즘 2025-08-11 09:08
  • 현대차 정몽구 재단, 英 아티즈 재단과 재협약… 창의예술교육 확산 앞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英 아티즈 재단과 재협약… 창의예술교육 확산 앞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영국 창의예술교육 비영리 재단 아티즈와 국내 교육 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K-창의예술교육 리더 육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협약은 창의예술교육의 확산과 리더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아츠클래스' 사업을 중심으로 창의예술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멘토 육성 트랙을 2025-08-11 08:32
  • 제네시스, 이집트 진출...중동·아프리카 시장 본격 공략
    제네시스, 이집트 진출...중동·아프리카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집트에 진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전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7일 (현지시간) 현지 파트너사 GB오토와 함께 이집트 공식 진출을 발표하고, 수도 카이로 인근 뉴카이로 지역 '디스트릭트 5'에 상설 전시장을 열었다. 제네시스 상설 전시장은 총 895㎡ 규모로, 아프리카에 들어선 최초의 판매 거점이다.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본토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제네시스는 작년 5월 아프리카 동부 2025-08-11 08:24
  • 美관세 선방 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첫 추월
    美관세 선방 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첫 추월 한국, 일본, 독일의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그룹, 도요타,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관세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조 단위 '관세 비용'이 발생했지만 처음으로 폭스바겐의 반기 영업이익을 추월하며 전 세계 완성차 수익성 2위에 올랐다. 미국 관세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현대차는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을 강화하며 관세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2025-08-10 11:10
  • 완성차 업계, 美 관세비 부담액 16조 돌파...합종연횡·공급망 이전 등 생존게임 치열
    완성차 업계, 美 관세비 부담액 16조 돌파...합종연횡·공급망 이전 등 생존게임 치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부담한 2분기 관세 비용이 1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7일부터 새로운 상호관세를 부과해 부담은 다소 낮아졌지만 피해가 갈수록 누적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손실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룰'로 불리는 새로운 무역질서에 적응하기 위한 완성차 기업들의 생존 전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2분기 실적을 토대로 트 2025-08-09 05:00
  • 현대차그룹,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보훈 지원 강화
    현대차그룹,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보훈 지원 강화 현대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25-08-08 10:38
  • 이노션-빙그레, 광복 80주년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 온에어
    이노션-빙그레, 광복 80주년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 온에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노션이 빙그레와 함께 대한민국 전역에 울려 퍼지는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복 당시 함성 소리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AI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낸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청각'이라는 감각을 통해 되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광복 당시의 사진과 기록은 남아 있지만 소리는 제대로 보존되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이노션과 빙그레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2025-08-08 09:19
  • 현대로템 트램, 캐나다 에드먼턴 도착...북미 첫 진출 성과
    현대로템 트램, 캐나다 에드먼턴 도착..."북미 첫 진출 성과" 현대로템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시 게리 라이트 기지에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사업의 첫 출고분이 도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현대로템이 2021년 2188억원에 수주한 트램 공급 사업의 초도 1개 편성 7모듈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신규 트램은 현지 도착 후 약 2000km 시운전을 거쳐 납품되며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Valley Line West) 영업 운행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2027년까지 모든 차량을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 2025-08-08 08:46
  • 코오롱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91억...전년비 9.2% 증가
    코오롱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91억...전년비 9.2% 증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903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다. 신차 판매는 2분기 4267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3991대)보다 6.9%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의 신차 판매 호조 및 매출 이익의 증가와 더불어 신차 보증 연장상품 판매량도 늘어난 영향이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427대로 전년 동기(1081대)보다 32% 성장했다. 매입 경로 다각화와 볼륨 중심의 영업 전략 수립으로 판매 대수 2025-08-08 08:21
  • 현대차-GM 픽업·SUV 기술 동맹...관세·공급망 파고 넘는다
    현대차-GM '픽업·SUV' 기술 동맹...관세·공급망 파고 넘는다 세계 3위 완성차 기업(판매량 기준)인 현대자동차그룹과 4위인 제네럴모터스(GM)가 오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SUV)등 5종의 차량을 공동 개발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동맹이라고 평가 받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약점을 극복하고, 관세장벽·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미래차 개발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공동 이슈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GM이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출시하는 차량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2025-08-07 17:45
  • 상반기 中 제외 전기차 판매량 21.9% 증가… 폭스바겐 1위
    상반기 中 제외 전기차 판매량 21.9% 증가… 폭스바겐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외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348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통계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됐다. 그룹별로 보면 폭스바겐이 66.2% 증가한 59만1000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D.4', 'ID.7'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 기반의 주력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 2025-08-07 14:17
  •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후원… 브랜드 경험 확대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후원… "브랜드 경험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7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제네시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 2025-08-07 11:11
  •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지프가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컬러로 표현하는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렬한 태양을 닮은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프는 지난 6월부터 데이-글로우 그린(Day-glow Green) 컬러가 적용된 모히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개성 표출에 적극적인 지프 고객에게 '나만의 컬러로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주스 에디션은 해당 캠페인 아래 선보이는 두 번째 컬러 에디션 모델 2025-08-07 10:10
  •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The new Audi Q5 Sportback)'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설계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40 TDI 콰트로'는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 2025-08-07 09:59
  • 현대차그룹, 유소년 스포츠단 지원 기프트카 플레이온 캠페인 실시
    현대차그룹, 유소년 스포츠단 지원 '기프트카 플레이온'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프트카 플레이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헌혈, 응급안전교육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플레이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에 어려 2025-08-07 09:50
  • 준신차급 중고차 수요 증가… 케이카, 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준신차급 중고차 수요 증가"… 케이카, 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케이카는 올해 2분기 매출 608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0.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고다. 케이카 측은 소매와 경매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매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준신차급의 중고차 수요 유입이 늘었다.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2025-08-07 09:25
  • 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선물
    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선물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2025-08-07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