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세탁기 2년 쓰면 전기요금 무료···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
    삼성 세탁기 2년 쓰면 전기요금 '무료'···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 삼성전자가 가전 소비자의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날(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 간 최대 180킬로와트시(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Sma 2025-12-16 08:46
  • SK인텔릭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SK인텔릭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SK인텔릭스가 지난 11일 세빛섬 가빛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기획력·창의력·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디지털 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 2025-12-16 08:39
  • 삼성전자, B2B 시장 확대 나서… HVAC부터 기업용 디스플레이까지 정조준
    삼성전자, B2B 시장 확대 나서… HVAC부터 기업용 디스플레이까지 정조준 삼성전자가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공조 제품군을 산업용 제품으로 확대하는가 하면 기업용 디스플레이, B2B 고객용 스마트싱스 프로 등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 조직개편에서 생활가전(DA) 사업부 내 에어솔루션팀을 강화해 기존 가전 중심 공조에서 산업·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HVAC(난방·환기·공조) 분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함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16 07:50
  • 천옌순 中 BOE 회장, 오늘 삼성전자 방문… LCD 공급 논의할 듯
    천옌순 中 BOE 회장, 오늘 삼성전자 방문… "LCD 공급 논의할 듯"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천옌순 회장이 방한한 가운데, 삼성전자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요 경영진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천 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수원본사를 방문해 용석우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과 만났다. BOE는 글로벌 LCD(액정표기장치) 시장 1위 업체로, 삼성 TV에 LCD 패널을 납품하는 공급사 중 하나다. 이날 양사 간 만남에서는 특허침해 소송 협상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 회동을 2025-12-15 17:23
  •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매출 1조 겨냥 총공세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매출 1조 겨냥 총공세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SKS(옛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글로벌 빌트인(붙박이)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생활가전 수요 감소세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간거래(B2B) 기반 빌트인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HS사업본부는 내년 유럽 시장 내 빌트인 가전 브랜드 3위 안착,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로 잡았다. 당초 매출 목표 기한이었던 2027년에서 1년을 앞당기고, 5위권 순위 진입보다 두 단계 더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LG전자 2025-12-15 17:06
  • LG 시그니처 10주년…  AI로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선도
    LG 시그니처 '10주년'… AI로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선도 LG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로 한층 진화한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공개한다. AI로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차별화된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L 2025-12-15 10:00
  • 삼성월렛, 출시 두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삼성월렛, 출시 두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삼성전자가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삼성월렛을 공식 출시하며 결제·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2025-12-15 08:48
  • 더 벌어진 파운드리 점유율… 삼성전자 반격 조건 3가지는?
    더 벌어진 파운드리 점유율… 삼성전자 반격 조건 3가지는? 대만 TSMC와 격차가 더 벌어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율·패키징·고객 다변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양사 간 격차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수준까지 벌어졌지만 반격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330억6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71%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2025-12-14 18:00
  • 이재용, 신년 삼성 사장단 회의 소집···슈퍼사이클 속 위기 대응 주문
    이재용, 신년 삼성 사장단 회의 소집···슈퍼사이클 속 위기 대응 주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새해 첫 만찬을 갖고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1월 개막하는 'CES 2026'에 앞서 글로벌 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신년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월 첫째 주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신년 사장단 만찬'을 개최한다. 이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형식으로 전영 2025-12-14 18:00
  • LG전자, 서울대와 AI 보안 연구센터 설립 MOU
    LG전자, 서울대와 'AI 보안' 연구센터 설립 MOU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김병헌 LG전자 CTO(부사장),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ecured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서울대학교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부터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까지 다양한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신설 연구센터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에이전트 2025-12-14 10:00
  • 삼성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에너지 소비량 30% 절감 실증
    삼성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에너지 소비량 30% 절감 실증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모드' 기능을 통해 삼성전자의 고효율 세탁기 에너지 사용량이 약 30% 절감되는 것을 실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와 이번 AI 절약모드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동안 126개 국가에서 실사용 중인 약 18만7000대의 삼성전자 고효율 세탁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측했다. 그 결과 AI 절약모드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0% 수준인 약 5.02GWh의 에너지가 2025-12-14 09:43
  • [조성준의 스케치] 팹리스 생태계 구축 시작… K-반도체 산업, 본격 재편 스타트
    [조성준의 스케치] 팹리스 생태계 구축 시작… K-반도체 산업, 본격 재편 스타트 정부가 AI 시대의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맞서 K-반도체 생태계 전면 재편에 나섰다. 204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총 700조원을 투입해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메모리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를 뛰어넘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설계 인재, 지역 인프라를 망라하는 종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방안 중 특히 '팹리스' 육성이 눈길을 끈다. 2047년 2025-12-13 06:00
  •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첫날 완판 행진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첫날 완판 행진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자 첫 날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12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가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를 시작하자 온라인에서는 개시 5분만에 모든 제품이 팔려 나갔다. 매장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개점 직후 모두 판매됐다. 추가 물량 입고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내주 초에는 재고 품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2025-12-12 21:29
  • 주요 빅테크 호실적에… 삼성·SK하닉,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주요 빅테크 호실적에… 삼성·SK하닉,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브로드컴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 실적을 발표하면서 AI칩 수요의 성장세를 입증한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역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주요 빅테크의 호실적에 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2026 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예상)는 약 119억~120억 달러 2025-12-12 20:00
  • 삼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 4분기 애플과 격차 좁혀질 듯
    삼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 "4분기 애플과 격차 좁혀질 듯"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넘었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1%포인트(P) 올랐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3%P 떨어졌다. 애플의 올해 3분기 점유율은 18%로 전년 대비로는 1%P 줄어든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2%P 높아졌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올해 2분기 출시한 갤럭시 A36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전 2025-12-12 13:42
  •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 초도 물량 조기 소진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 "초도 물량 조기 소진" 삼성전자는 12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에 앞서 삼성 강남 등 주요 삼성전자 매장에는 고객들이 이름 아침부터 긴 줄을 서기도 했다. 300만원 중반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오전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는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한 상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태블릿(갤럭시 탭 S11 기본모델 11인치)과 비슷한 10인치 화 2025-12-12 13:37
  •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설립 20주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지속 성장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설립 20주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지속 성장"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가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대한전선은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소재 대한비나 공장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종민 부회장을 비롯해 임익순 에너지부문장 상무, 노재준 재무관리실장 상무 등 대한전선 경영진과 최승호 대한비나 법인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종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비나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전력 2025-12-12 09:33
  • 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탑재… 갤 워치도 사용 가능
    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탑재… 갤 워치도 사용 가능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 2025-12-1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