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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Biz] 日 기업 10곳 중 7곳 "엑스포, 일본경제에 플러스 효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일본 기업 10곳 중 7곳이 이번 엑스포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16일 일본 시장조사기관 제국데이터뱅크가 전국 10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최 전 기대된 경제적 효과를 실제로 가져왔는가'라는 질문에 23.4%의 기업이 '기대 이상', 44%의 기업이 '기대 부합'이라고 답했다. 전체의 약 70%가 엑스포가 일본 2025-10-21 06:00:00
  •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7년여 준비 끝에 막을 올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10월 13일, 18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행사 초기만 해도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 입장객 저조 등으로 적자 우려가 컸지만 막판 급반전에 성공하며 최대 280억엔(약 262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 2005년 아이치 엑스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엑스포는 1970년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다시 열린 가운데 ‘미래 사회를 디자인하다(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주제 2025-10-21 06:00:00
  • 트럼프 "중국과 강력한 협정 맺을 것…中, 안 하면 곤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도 "매우 공정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EU도 우리를 이용하려 했지만, 더는 아니다. 우리는 매우 공정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일본과도 매우 2025-10-21 05:59: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내일 오전 국내 송환 外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내일 오전 국내 송환…"인천공항서 유족에 인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20일(현지시간) 국내로 송환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해가 현지 시간 오후 11시 30분께 국내로 송환돼 한국 시간으로 내일(21일) 오전 7시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유족 의사를 고려해 유해송환과 관련한 별도 2025-10-20 22:02:00
  • '글로벌 1위' AWS 서버 오류에 온라인 서비스 대거 중단...3시간만 복구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 오류로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현재는 복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20일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AWS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인 불명의 서비스 오류로 이를 사용하는 국내외 서비스에서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대규모 장애 사태는 AWS의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 데이터센터 ‘US-EAST-1’의 시스템 오류에서 시작됐다. 2025-10-20 21:47:38
  • EU, 2027년말까지 러 가스 퇴출키로...내년 1월부터 신규계약 금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2027년 말까지 러시아산 가스를 완전히 퇴출하기로 합의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7개국 에너지장관은 이 룩셈부르크에서 만나 러시아산 가스의 단계적 수입 중단 규정안에 관한 이사회(27개국 대표) 협상안을 확정했다. 협상안 확정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규정안의 입법 절차를 위한 협상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다. 세부 내용은 향후 유럽의회와의 협상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현재 유럽의회는 수입 중단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입장이어서 큰 변수가 없는 한 입법 2025-10-20 21:03:58
  • 日 자민당·유신회, 연정수립 정식 합의…다카이치 첫 여성 총리 된다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정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는 오는 21일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와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이날 도쿄에서 연정 수립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앞서 자민당은 지난 1999년부터 중도보수 성향의 공명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공명당이 이달 10일 연정 이탈을 선언해 새로운 연정 상대를 물색해 왔다. 이후 열흘 만에 주요정당 중 가장 우익 2025-10-20 19:21:26
  • "美 증시 상승세 속 '경고음'...'경기 방어주'로 피신하는 투자자"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대형 기술주가 주도해온 미국 증시에 미묘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방어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증시 투자자들이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꾸준히 수익을 내는 유틸리티(전기), 헬스케어(의약품), 필수 소비재(식료품 등) 업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경기 방어적 성격의 세 업종이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이번 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2025-10-20 17:55:01
  • 홍콩공항서 항공기 착륙 중 바다로 빠져…지상 요원 2명 사망 홍콩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화물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지상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공항 보안요원 2명이 숨졌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홍콩국제공항 북쪽 활주로에 착륙하던 에미레이트항공 EK9788편 화물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순찰차와 충돌했다. 이후 항공기 일부가 활주로 끝 바다로 밀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항공기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출발한 보잉 747 기종으로, 튀르키예 화물 항공사 2025-10-20 17:20:06
  • 美, 셧다운 장기화 여파…핵무기 관리기관 인력 대거 휴직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면서 핵무기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핵안보국(NNSA) 소속 직원들이 대거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벤 디트리히 에너지부 대변인은 "국가핵안전청 소속 직원 약 1400명이 20일 휴직 통보를 받을 예정"이라며 "핵무기 비축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최소 인력 400명 미만만이 근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설립 이후 NNSA는 자금 공백 기간 연방 직원들을 무급휴직시킨 적이 한 2025-10-20 17:12:37
  • [속보] 日 자민·유신 연정 수립 합의…6시 조인 日 자민·유신 연정 수립 합의…6시 조인 2025-10-20 16:54:33
  • 3대 공급난 직격탄 맞은 미국 車업계..."희토류·알루미늄·반도체 동시 위기"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희토류, 알루미늄, 반도체 등 핵심 부품 공급난으로 잇따라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단일 원자재가 아닌 3대 핵심 소재가 동시에 흔들리며 업계 전반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의 지프 SUV를 생산하는 미시간주 공장이 부품 부족으로 조립라인을 중단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생산이 재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 관계자는 알루미늄 부족이 공장 가동 중단의 직접 원인이라고 밝혔다. 같은 이유로 포드 2025-10-20 16:52:31
  • '트럼프 추진' 이스라엘·하마스, 러·우 휴전 난관 봉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이 재차 난관에 봉착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테러 목표물에 대해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극단주의자들이 테러 인프라를 해체하던 이스라엘군을 공격하고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공습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지난 10일 이스라엘-하마스 평화 협상 1단계가 체결된 이후 10일도 채 2025-10-20 16:36:37
  • [재팬 룸] 日 '교사 단톡방 도촬 사건' 후폭풍…교육위원회 '전국 점검' 착수 일본에서 현직 교사들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비밀 채팅방에서 공유한 사건이 밝혀진 뒤, 각 지방 교육위원회가 ‘숨은 카메라 탐지기’ 도입과 교사 스마트폰 반입 제한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이치현 경찰은 초등학교 교사 모리야마 유지(42)와 고세무라 후미야(37)를 아동 대상 불법 촬영 및 성착취물 유포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학교 시설에서 여학생의 속옷 차림을 몰래 찍어 약 10명 규모의 교사 전용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았다. 2025-10-20 16:29:06
  • 트럼프, '전선동결 후 협상' 제안…우크라엔 '러시아 요구' 수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일단 현재 전선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추가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백악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압박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종전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싸움을 중단하고 현재의 전선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2025-10-20 15:37:11
  • 日 다카이치 총리 확실시…"자민·유신회 오늘 오후 연정 합의"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가 20일 오후 연립정권 수립에 공식 합의할 전망이다. NHK 등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이날 "어제 상임간부회에서 일임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다카이치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연립정권 합의에 나서겠다. 함께 일본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할 것이다. 오후 6시에 공식 서명을 하고, 다카이치 총재와 내가 내용을 최종 확인해 연립정권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덧붙 2025-10-20 15:20:36
  • "출국 목적 답 못해"…캄보디아행 20·30대, 인천공항서 출국 막혀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승객 2명이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의해 출국을 제지당했다. 2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30대 A씨와 20대 B씨가 불심 검문 중 출국 목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제지됐다. 경찰은 두 사람을 사무실로 데려가 조사했지만 “지인을 만나러 간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찰이 지난 15일부터 캄보디아행 승객을 상대로 불심 검문을 벌여 출국을 막은 사례는 총 4건으로 늘었다. 2025-10-20 14:42:33
  • 호찌민 공항 이전 명령에 베트남 항공업계 신중론... 하늘길 재편 난항 동나이성에 위치한 롱탄국제공항의 첫 상업 운항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호찌민시 떤선녓공항과 역할 분담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선의 대부분을 롱탄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항공사들은 거리·운항 비용·인프라 문제를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베트남항공(VNA)은 최근 국토건설부와 민간항공국,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두 공항의 운항 분담 방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롱탄은 2025-10-20 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