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란대사, 호르무즈 韓선박 화재 묻자 "이란 외교부에 물어보라"

외교부 초치 후 청사 떠나는 주한이란대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1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 HMM 나무호 호르무즈해협 피격 사건 관련해 초치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6510
    hwayoung7ynacokr2026-05-10 20173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1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 HMM 나무호 호르무즈해협 피격 사건 관련해 초치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화재의 정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쿠제치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를 나서면서 '선박 화재가 미상 비행체 타격에서 비롯됐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취재진이 입장을 묻자 "우리는 단지 이 사고에 관한 일반적인 이슈 일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또 이란 군이 선박 화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해서는 "(이란) 외교부에 물어보라"고 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정부 합동 조사단의 선박 화재 원인 발표 직후 외교부를 찾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쿠제치 대사에게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화재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행체의 정확한 기종이나 크기, 공격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외교부는 공격 주체를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란과 미국 등 관련국과도 계속 소통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