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해외 순방...11~12월 튀르키예·레바논行 교황 레오 14세가 5월 즉위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로이터·AFP·가톨릭 뉴스통신 등은 7일(현지시간) 바티칸(교황청)이 레오 14세가 내달 27~30일 튀르키예, 30일~12월 2일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교황은 튀르키예 이즈니크(고대 니케아)를 방문,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앞서 니케아 공의회는 서기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교리 분열을 막기 위해 소집했다. 삼위일체론을 확립하고 교회를 일치시킨 기독교 역사의 중대한 이정표로 꼽힌다. 또 교황은 2025-10-07 20:36:49
-
"다카이치, 주변국 강경 발언 자제… 韓과 협력 선택 아닌 필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에 대한 외교적 리스크를 경고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강경 보수 성향을 드러내며 역사 인식과 영토 문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을 놓고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 과거처럼 한국 등 주변국에 강경 발언을 지속한다면 일본에 외교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 2006년 독도 문제에 대해 "정부가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총재 2025-10-07 19:57:43
-
[종합] 노벨물리학상에 '양자역학의 새로운 가능성 입증' 클라크 등 3인 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적 규모에서 양자역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공로'로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이 전기 회로에서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를 발견·규명한 공로를 인정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클라크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2025-10-07 19:26:08
-
[1보] 노벨 물리학상에 '양자역학' 클라크·데보레·마티니스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클라크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및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존 마티니스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전기 회로에서 거시적 규모의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 현상을 규명"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노벨 물리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매년 물리학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과학계 최고 권위의 영예로 꼽힌다. 2025-10-07 19:03:01
-
[속보] 노벨 물리학상에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클라크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및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존 마티니스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2025-10-07 18:51:03
-
[종합] 조현 "북중관계, 한반도 비핵화 기여해야"…왕이 "안정 노력"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7일 외교부는 한중 외교장관이 양자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날 정오쯤부터 4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게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통화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 2025-10-07 18:50:14
-
'30번째 노벨상'에 일본 환호…노벨물리학상, 문학상도 기대 일본인 학자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자 30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맞이한 일본이 환호하고 있다.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6일 사카구치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은 호외를 발행했으며 일부 매체는 사카구치 교수의 기자회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공영 NHK 2025-10-07 18:44:37
-
美상원, 임시예산안 처리 또 불발…'2주차' 셧다운 지속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풀기 위한 단기 재정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가 다시 불발됐다. 미 연방의회는 셧다운 엿새째인 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발의한 CR을 상정·표결했으나 최소 득표(60표)에 실패했다. 현재 공화당의 입장은 지출 수준을 유지하는 자신들의 CR을 처리, 연방정부를 먼저 가동한 뒤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지급 연장을 논의하자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ACA 보조금 지급 연장에 대한 확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도널드 2025-10-07 18:21:05
-
금값 사상 최고치 또 경신...4000달러 육박 금 가격이 4000달러에 육박,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한때 트로이온스당 3977.19달러까지 올랐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3996.4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금값은 51% 상승했다. 금값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및 추가 인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비달러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수요 등이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12월 금값을 4900달러로 상 2025-10-07 15:45:06
-
中권력서열 2위 리창, 북한 공식방문 예고…김정은과 회동 예상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7일 동시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리창 총리가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당·정부 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을 공식 친선방문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 2025-10-07 15:18:32
-
트럼프 "민주당과 셧다운 논의...좋은 일 일어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원인이 된 공공의료보험 오바마케어(ACA)와 관련해 민주당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문제를 거론하며 "매우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오바마케어는 알다시피 망가졌다. 우리는 그걸 (무너지지 않게) 떠받쳐야 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셧다운 쟁점이 의료 2025-10-07 14:31:49
-
AMD, 오픈AI에 인공지능칩 공급 확대...'AI 동맹'에 주가 25% 급등 반도체 업체 AMD가 오픈AI에 연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양사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AMD 주가는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 이상 오른 209달러까지 치솟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MD는 오픈AI에 자사 지분 최대 10%를 인수할 수 있는 선택권도 부여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계약으로 AMD는 오픈AI에 내년 하반기부터 수년에 걸쳐 그래픽처리장치(GPU) 칩 수십만 개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2025-10-07 13:08:31
-
"토지세 고지·납부 절차 투명하게" 베트남 재무부, 대대적 개정 추진 베트남 재무부가 토지 사용료와 관련된 세금 납부 절차를 대폭 정비하는 시행령 개정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세무관리법의 일부 조항을 구체화한 시행령 제126/2020/ND-CP호를 수정·보완하는 내용으로, 토지 사용료, 토지 임대료, 부동산 양도 소득세 등 토지 관련 세목 전반의 고지 및 납부 절차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재무부가 밝힌 이번 개정의 핵심은 "세무당국의 세금 고지 통보 기한을 명확히 규정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 2025-10-07 12:57:21
-
하버드대, 책 안 읽고 결석하는 학생들로 골머리 세계 최고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고 수업시간에 발언을 하지 않으며, 수업에 학생들의 결석이 잦다는 내부 비판이 나왔다. 이에 하버드대 교수들은 학내 문화를 바꾸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하버드대의 '교실 사회 컴팩트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은 학내 분위기를 전했다. 위원회는 하버드대 교수 7명으로 구성돼 학내 면학 분위기 개선을 위한 토론을 이끌어 왔다. 신문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지원자의 97%가 탈락할 2025-10-07 12:53:10
-
美, 中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 임박…韓 조선 '반사이익' 기대 미국이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중국 운항 및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선박 발주 흐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4월, 10월 적용을 목표로 한 입항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운항하거나 중국 소유의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경우 선박의 순t(Net ton)당 5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해당 금액은 오는 2028년 t당 140달러까지 오를 예정이다. 또 USTR은 중국 조선소에서 2025-10-07 10:19:22
-
日닛케이지수, 사상 최고가...다카이치 재정 확대 공언에 '날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의 재정 확대 공언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36포인트(0.70%) 오른 4만8281.12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방위산업과 첨단기술, 우주 관련주가 주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IHI·후지쯔·미쓰비시전기 등 방산 대기업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NEC·트렌드마이크로 등 사이버보안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우주 2025-10-07 10:03:46
-
日언론 "이시바, 다카이치 당선으로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 난항"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에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취임하면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정책 노선을 수정해야 가능성이 높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가 의욕을 보여 온 '전후 80년 메시지'에 대해 다카이치 총재가 그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온 만큼 계획대로 발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요미우리는 "다카이치 총재는 전후 80년 메시지에 대해 그동안 '필요 없다'고 밝힌 만큼 조정에 난항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10-07 09:39:44
-
트럼프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 11월 1일부터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가 발효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형 및 대형 트럭은 11월 1일자로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게재했다. 이는 앞서 대형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것에서 중형 트럭까지 대상을 확대된 것이다. 중형 트럭은 총중량 1만4천1파운드(약 6350㎏)∼2만6000 파운드, 대형 트럭은 총중량 2 2025-10-07 0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