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ASIA Biz] 미슐랭의 등장, 베트남 F&B 산업의 비약적 도약과 한·베 협력의 새 지평 열다 지난 6월 5일 저녁,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에서 열린 ‘미슐랭 가이드 2025’ 행사에서는 총 181개의 우수 레스토랑이 선정되며 베트남 F&B(식음료) 산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베트남 외식산업이 세계적인 미식 지도 위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미슐랭 가이드가 지난 2023년 베트남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는 베트남 레스토랑은 빠르게 늘어났다. 첫해에는 103개 레스토랑이 명단에 올랐고, 2024년에는 164개, 2025년에는 181개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2025-07-01 06:00:00
  • [ASIA Biz] 베트남 다낭, 동남아 '미식 수도'로 비상 베트남 중부의 해안도시 다낭이 동남아의 '미식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베트남 2025’에서 다낭은 총 181개 외식업체 중 43곳을 배출, 단숨에 베트남 미식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라메종 1888’은 미슐랭 1스타, ‘넨 다낭’은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는 ‘그린 스타(Michelin Green Star)’를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다낭 외식업계에 있어 단순한 성과를 넘어 산업 전략 전환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2025-07-01 06:00:00
  • 日 언론 "中, 9월 3일 베이징 열병식에 트럼프 초청 방침" 중국 정부가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열병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할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외신이 보도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대회'와 열병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성사되면 그는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대면 회담을 할 것으로 보 2025-06-30 21:00:36
  • 극우 이스라엘 정착민들, 요르단강 서안서 자국군 기지에 방화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자국군 기지에 불을 지르며 수일째 폭력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대인 정착민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했는데 이를 진압하던 이스라엘군이 무력을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서안 라말라 인근에 있는 비냐민여단 군기지에 정착민이 몰려와 방화하고 시설물을 파괴했다. 이들은 기지에 침입해 이스라엘군을 향해 "대대장은 반역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동차를 부수고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 2025-06-30 20:01:02
  • '열흘간 소규모 지진 650회' 日도카라 열도서 규모 5.1 지진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30일 오후 6시 33분께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도카라 열도 부근은 최근 열흘 사이 소규모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섬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약은 사람 대부분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일본 기상청 지 2025-06-30 19:23:49
  • '참의원 과반' 목표인데…日이시바 내각 지지율 30% 초반 머물러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이 7월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3주 앞둔 시점에서도 30% 안팎의 지지율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치권 안팎에서는 30%대의 지지율을 탈피하지 않는 한 여당 과반 의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전국 유권자 1061명에게 지난 27~29일 전화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2%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rs 2025-06-30 18:13:57
  • 인니, 美 관세 부과 앞두고 수입 규제 완화…"핵심 광물 공동투자도 제안"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7월 9일)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플라스틱·화학제품 등 주요 산업용 원자재를 포함한 수입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30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총 10개 품목군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일부 품목의 수입 허가 요건도 제거할 것”이라며 “이번 정책은 2개월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화 대상에는 플라스틱, 비료, 화학제품, 2025-06-30 17:42:46
  • 수산물 수입 재개에 日 "큰 전환점"..."전면 재개 계속 요구"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1년 10개월 만에 조건부 재개하자 일본 정부는 30일 “큰 전환점”이라며 환영했다. 다만 중국에 대해 계속해서 완전한 규제 철폐를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이 가을에 있을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이전에 수입 재개를 결정했다는 점에 주목하는 한편, 후쿠시마와 도쿄를 포함한 10개 도도부현은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부장관은 이날 중국의 자국산 수산물 수입 재개에 대해 “작년 9월에 나온 2025-06-30 17:37:51
  • 트럼프 감세법안, 상원서 진통....940쪽 낭독에만 16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점 법안인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상원에서 민주당의 강한 반대와 공화당 내부의 이탈 속에 진통을 겪고 있다. 법안은 총 3조8000억 달러(약 5200조원) 규모의 감세와 더불어 불법 이민 단속 예산 확대 등 트럼프 주요 정책을 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관련한 공식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민주당은 28일 밤 11시경부터 940쪽에 달하는 법안 2025-06-30 17:32:05
  • 트럼프 "이란에 줄 것 없다"…주유엔 이란대사 "핵농축 절대 안 멈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핵 협상에 복귀시키기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재차 반박했다. 주유엔 이란 대사는 자국의 핵농축은 평화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절대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바보 같은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던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와 달리 나는 이란에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란의 핵시 2025-06-30 17:19:28
  • 트럼프, 日 '25% 자동차 관세 인하' 요구에 "석유 사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이 25%의 자동차 관세를 인하할 것을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일본에 미국산 석유를 사 갈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무역협상 종료 시 상대국에 보낼 서한을 설명하며 일본을 사례로 들며 “일본에 서한을 보낼 수 있다. ‘친애하는 일본님, 일본은 차에 25%의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우리 자동차를 안 가져가는 2025-06-30 16:56:58
  • 트럼프 "틱톡 인수자 있다...2주 내 발표할 것"…이번엔 틱톡 매각 가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 인수자가 존재한다며, 이를 2주 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세를 몰아 틱톡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틱톡을 인수할 사람이 있다”며 “매우 부유한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2주 후쯤에 발표하겠다&rdquo 2025-06-30 16:19:25
  • [종합] 무역협상 속도내는 대만·캐나다…韓·베트남 등도 美와 무역 합의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8일(현지시간)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 대만과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들이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과 무역 협상 합의에 근접했으며 한국, 베트남과의 합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제로 30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과 미국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제2차 관세 협의를 진행 2025-06-30 16:12:23
  • 산불 끄던 소방관 2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용의자 죽은 채 발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매복 중이던 괴한의 총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을 거뒀다. 29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이다호 코들레인의 캔필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향해 괴한들이 매복한 채 총격을 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쿠테나이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소방관들이 산불을 끄러 출동했으며, 이후 30분쯤 후에 총격이 신고됐다고 전했다. 다만 밥 노리스 보안관은 최소 두 명이 총에 맞아 사망 2025-06-30 15:04:35
  •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정상회담 언제든 열릴 수 있어" 러시아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언제든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방송 채널1과 인터뷰에서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실무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담 문제는 논의 중이지만 아직 실질적인 단계로는 넘어가지 않았다”며 “다만 양측 모두 이 문제(양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제기할 생각을 갖고 2025-06-30 14:37:58
  • 캐나다, 트럼프 경고 이틀 만에 디지털세 철회…무역협상 재개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협상 중단 경고 이틀 만에 미국 기술기업을 겨냥한 디지털세 부과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무역협상 진전을 위해 디지털서비스세(DST)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1일까지 무역협정 합의를 목표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의 디지털세를 ‘노골적 2025-06-30 14:03:54
  • 주일미군 사령관 "수년 내 통합사령부 전환…권한과 규모 확대" 스티븐 조스트 주일미군 사령관(공군 중장)이 주일미군 사령부가 향후 수년 내 통합군사령부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작전 범위를 동맹 관리 차원을 넘어 인도주의 지원과 무력 충돌 대응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한 미군 역시 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조스트 사령관은 최근 이 신문에 보낸 기고문에서 “미·일 동맹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와 주일미군 사령부의 진화가 이를 상징한다”고 밝혔 2025-06-30 13:41:06
  • 트럼프 "제재 해제할 수도"…이란 "美추가공격 없어야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평화 의지를 보이면 제재 해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압박을 이어가던 트럼프 대통령이 핵협상 재개를 위한 당근책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미국과의 외교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미군의 추가 군사 공격 배제’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양국이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평화를 이룰 수 있고 어떤 손해도 입히지 않을 것이라 2025-06-30 11: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