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트럼프 "한국과 관계 좋다…현대 공장 문제, 영향 없을 것" 트럼프 "한국과 관계 좋다…현대 공장 문제, 영향 없을 것" 2025-09-08 08:28:28
  • 젤렌스키 "푸틴의 에너지 빼앗아야... 모스크바 갈 수 없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살인자를 멈추는 방법은 그의 무기를 빼앗는 것"이라며 "에너지가 그의 무기"라고 밝혔다. 8일 연합뉴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방영된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로부터 모든 형태의 에너지, 즉 러시아와의 어떤 거래든 중단시켜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할 것이라고, 푸틴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 미 2025-09-08 06:13:16
  • 韓당국자 "美구금 한국인들 10일께 귀국 전세기 탈 것"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르면 10일(미 동부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8일 연합뉴스는 구금된 한국민에 대한 영사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 7일 오후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들의 귀국 시점에 대해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는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차로 50분가량 떨어진 플로리다주 잭슨빌 2025-09-08 05:57:12
  • "경쟁은 치열해도 배울 점 많다"…외국인 청년 4명이 본 한국 사회 6일 서울 성수동에서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 기업 엑스프리베가 주최한 커리어 행사(Exprive Career Exchange II)에 40여 명의 패널이 참여해,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청년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싱가포르 출신 아시아 청년 4명은 AJ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착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카자흐스탄 출신 사울레(일레븐코퍼레이션 글로벌 마케팅)는 직장 내 문화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무엇이든 함께하는 문화가 힘들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점 2025-09-07 22:12:03
  • 이시바 퇴임, 한·일 관계 영향 주나…고이즈미·다카이치 등 차기 총리 각축 한·일 협력 강화에 의욕을 보여 왔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의원(상원)선거 패배 등에 따른 퇴진론을 이기지 못하고 7일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여러 계파들이 난립하고 있는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에서 이시바 총리는 역사 인식이 비교적 온건한 '비둘기파'로 평가됐다. 이시바 총리는 총리 취임 전 국회 연설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 2025-09-07 21:41:03
  • 이시바 日 총리, 사임 표명..."지금이 퇴진할 적절한 시기"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밝히며 총리 취임 11개월 만에 퇴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이시바 총리가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자민당) 총재를 뽑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 관세 협상이 일단락된 지금이 퇴진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후진에게 길을 양보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일 관세 협상과 2025-09-07 19:47:56
  • [속보] 이시바 "李대통령과 회담 결실…아시아 국가들과 연대해야" 이시바 "李대통령과 결실있는 회담…아시아 나라들과 연대해야" 2025-09-07 18:15:00
  • 이시바, 공식 사임 발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사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에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 총리 취임 이후 불과 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이기도 한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관세협상을 마무리한 지금이 적절한 퇴진 시기라며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8일 당 소속 의원 295명과 지방조직 대표 47명 등 총 342명을 대상으로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묻는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거취를 정한 2025-09-07 18:12:54
  • [속보] 이시바 사임 공식 발표 이시바 사임 공식 발표 2025-09-07 18:02:45
  • EU 철강업계 "中 저가·美 50% 관세 직격탄… 미국식 고율 관세 도입해야" 유럽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공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 철강 관세 충격으로 업계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유럽연합(EU)에 미국식 고율 관세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의 대형 철강업체 티센크루프의 일제 헨네 감독위원회 의장은 "보호 조치가 없다면 철강 산업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 철강산업은 이미 높은 에너지 비용과 중국산 저가 수입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2025-09-07 17:15:52
  • 위기 직면한 '트럼프노믹스'... 미 고용 급둔화 속 일부 관세 인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기 둔화 우려도 날로 커지는 양상이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품목에 대해 상호관세를 최대 0%까지 낮출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일부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약 7만5000명)에 크게 못 미쳤다. 특히 제조·광업·도매 등에서 일자리가 줄었다. 이는 7월 7만9000명 증가보다 5만7000명 적은 수치다. 이에 지난 2025-09-07 16:56:01
  • 머스크, 삼성전자 생산할 AI6에 "최고의 칩 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의 성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오늘 테슬라 AI5 칩 설계팀과 대단한 설계 검토를 마쳤다”며 “이것은 역대급 칩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그리고 뒤따를 AI6은 단연 최고의 AI 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두 가지 칩 아키텍처를 병행하던 것에서 하나로 전환하면서, 모든 반도체 인재가 하나의 놀라운 칩을 2025-09-07 16:07:58
  • NHK "이시바 총리, 자민당 조기 총재선거 앞두고 사임 의향 굳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의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 결정에 앞서 사임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8일 자민당이 국회의원 295명과 전국 47개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 등 총 342명을 대상으로 임시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묻기 전에 당의 분열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시바 총리가 자진 사임을 통해 당내 혼란을 수습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7월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2025-09-07 15:38:43
  • 트럼프, 현대-LG 배터리 공장서 대규모 단속…美 경기 둔화 속 '부적절' 비판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인해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된 가운데 미국 정치권과 현지 언론에서는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이번 조치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미 당국의 대대적 이민 단속에 나선 데 대해 "난 그 사건에 대해 (이민단속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체류자였고 이민세관 2025-09-07 15:38:14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부청사 첫 타격…화재 발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를 직접 타격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자국 수도 키이우의 정부청사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정부청사에 화재가 발생해 현재 소방 당국이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건물이 직접 타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BBC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관 2025-09-07 15:22:24
  • 트럼프, 시카고 이민단속 시사…"전쟁부 이름 유래 알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텃밭인 시카고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시사했다. 단속에는 국방부에서 이름을 바꾼 전쟁부가 나설 태세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 도시와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베트남전쟁을 소재로 한 1979년작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패러디한 사진을 게재하며 “아침에 나는 추방 냄새가 좋다”고 적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침에 나는 네이팜 2025-09-07 14:58:08
  • 韓공장 이민단속, 美 공화당 하원 후보 "내가 제보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현지 공화당 정치인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고한 사람이 나”라고 밝혔다. 토리 브레넘 공화당 하원 후보는 미 잡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에 대해 “나는 법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 것일 뿐”이라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레넘 후보는 롤링스톤에 “나는 불법 2025-09-07 14:52:15
  • [종합] 美, 조지아 韓공장 대규모 단속에…외신들 "한미관계 시험대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한 근로자 475명을 체포하면서 관세 협상과 대규모 투자 논의를 이어가던 한미 관계가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주요 언론은 이번 사태가 3500억 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들의 미국 투자 기조에도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 역시 양국 간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미 2025-09-07 14: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