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韓·UAE 정상, 57분간 회담…확대회담 16분·단독회담 41분 韓·UAE 정상, 57분간 회담…확대회담 16분·단독회담 41분 2025-11-18 17:43:36
  • 트럼프 '가자구상' 본격 가동...안정화군·평화위로 가자 재편 청사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가결하며 과도 통치기구와 국제안정화군(ISF) 배치를 승인했으며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가능성도 조건부로 열어뒀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월 말 제시한 '가자 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지지하고 분쟁 당사자들에게 휴전 유지와 평화구상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ISF는 2027년 말까지 이스라엘·이집트와 맞닿은 가자지 2025-11-18 16:53:26
  • 中 '한일령' 보복 잇따르자…日, 서둘러 갈등 봉합 나서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급격하게 악화된 중·일 갈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교 채널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중국이 영화 개봉 연기, 민간 교류 중단, 일본 여행 자제령 등 보복성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한일령(限日令)'에 나서자 일본은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모미쓰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이날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며 "우리의 입장은 여러 차원 2025-11-18 16:50:54
  • [속보] 李대통령, UAE 대통령과 16분간 확대 회담 李대통령, UAE 대통령과 16분간 확대 회담 2025-11-18 16:45:29
  • 트럼프, 샬럿서 대규모 이민 단속…이틀 새 130명 체포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벌어져 이틀 만에 130명 이상이 체포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경순찰대는 지난 15일부터 ‘샬럿의 거미줄 작전’으로 명명한 불법 체류자 단속 작전에 돌입했다. 롭 브리슬리 관세국경보호청(CBP) 대변인은 15∼16일 이틀에 걸쳐 샬럿에서 체포된 사람이 13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불법 체류 외국인이 체포돼 우리나라에서 추방될 때까지 법 집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6:27:01
  • [속보] 中 "日, 잘못된 발언 철회하고 中인민에 명확한 설명 내놔야" 中 "日, 잘못된 발언 철회하고 中인민에 명확한 설명 내놔야" 2025-11-18 16:23:19
  • 8월 발효된 美 상호관세, 3분기 세계 경제 뒤흔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8월부터 본격 발효된 여파에 3분기 주요국들의 경제가 일제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가 글로벌 공급망과 주요 수출 시장을 압박하면서 세계 경제 전반에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스위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0.1% 감소)보다 한층 악화한 것으로, 2023년 2분기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39%에 달하는 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해 시계&m 2025-11-18 16:11:37
  • 中총영사 추방? 日 다카이치 내각 딜레마…'극언 외교'에 답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 이후 중국이 일본 여행·유학 자제 권고 등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며 양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 쉐젠의 “목을 베겠다”는 극언 이후 그 처리 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추방론과 신중론이 맞서면서, 다카이치 내각은 외교적 기로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상황, 즉 ‘대만 유사시’에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 2025-11-18 16:05:19
  • 트럼프, '마약 단속' 내세워 중남미 압박…베네수 이어 멕시코·콜롬비아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독재자로 규정해온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의 대화 여지도 내비쳤다.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주변 남미 국가들에 대해서도 마약 조직 소탕을 명분으로 군사작전 가능성을 열어두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태스크포스 행사에서 취재진이 마두로 대통령과 대화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나는 아마 2025-11-18 15:48:38
  • [재팬 룸] "선체 바닥에 마약 20㎏?"…일본 발칵 뒤집은 '기생형 밀수' 수법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항에 정박한 화물선의 선저(船底)에서 코카인 20㎏이 발견되면서, 일본 해상보안청이 선체 외부에 마약을 붙여 운반하는 ‘기생형(파라사이트형)’ 밀수 조직을 처음으로 검거했다. 요미우리신문·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제3관구 해상보안본부는 12일 브라질 국적 남성 3명과 일본인 남성 1명 등 총 4명을 마약 및 향정신약물단속법 위반(영리 목적 수입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도쿄 아다치구 거주 이토 파비오 히데키(47), 미나토구 거주 야마나 2025-11-18 15:07:05
  • 日, 독도 전시관 확장 비판에도 "日고유영토" 억지 반복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홍보시설인 도쿄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한 데 대한 한국 정부의 항의에 아랑곳하지 않고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대외 발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18일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이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국제법상 명백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계속해서 영토관을 거점으로 국내외 (메시지) 발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 2025-11-18 14:57:49
  • 한일 군사교류 냉각됐지만…日방위상 "한일·한미일 협력 중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급유 지원을 일본이 거부한 이후 양국 국방 교류가 잇따라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18일 방위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해군이 이달 예정됐던 해상자위대와의 공동 수색·구조훈련을 보류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과는 공동훈련을 포함해 여러 방위협력·교류를 논의하고 있으나 개별 사안에 답변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4:20:33
  • 일본 "자녀 한 명 고3까지 키우는 데 2억원"…정부 대책에도 부담 여전 일본에서 자녀 한 명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키우는 데 총 2억원 이상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생률 저하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일본 가정의 양육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성육(成育)의료센터는 2024년 11월 첫째 아이를 둔 여성 4166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비용을 조사했다. 의류, 식사, 의료, 교육 등 각 항목별 연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출생부터 고교 3학년까지 18년 동안 자녀 한명당 평균 2172만엔, 한화로 약 2 2025-11-18 14:13:05
  • 日정부, '대만 유사 발언' 이후 중국 내 자국민 안전 주의 당부…중·일 갈등 고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는 일본의 존립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는 발언을 계기로 중·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중국 내 체류 자국민에게 안전을 확보할 것을 공식 당부하는 등 긴박한 대응에 나섰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최근 일·중 관계를 둘러싼 현지 보도 등을 감안한 안전대책”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문에서 대사관 측은 “외출 시 수상한 인물의 접근 등에 대비해 주 2025-11-18 13:56:39
  • 엔/달러 환율, 155엔 넘어 9개월래 최고…日 재무상 "과도한 변동 우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최근 가속화하는 엔저 흐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투기적 동향을 포함해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이나 무질서한 움직임에 대해 높은 긴장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매우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도 나타나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플러스와 마이너스 측면이 있지만 마이너스 측면이 눈에 띄게 된 점 2025-11-18 11:33:51
  • 트럼프 "엡스타인은 민주당 문제...파일공개법 통과시 서명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를 “민주당 사기극”이라며 반대하다가 하원 표결을 앞두고 공화당 이탈표가 예상되자 공개 찬성을 촉구하며 입장을 뒤집었다. 그는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백악관 태스크포스(TF)'와의 회의 자리에서 '엡스타인 파일 공개 법안이 올라오면 서명할 것이 2025-11-18 11:21:50
  • "제프 베이조스, '9조원 규모' AI 스타트업 공동 CEO 복귀"…업계에 횃불 되나  재산 2443억 달러(약 357조원, 포브스 기준)를 보유해 세계 3위 부자로 꼽히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이번에는 AI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신이 설립한 블루 오리진이 화성 탐사용 로켓 발사를 진행하는 등 우주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베이조스의 관심사와 맞닿아있는 AI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베이조스가 AI 스타트업인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CEO에서 지난 2025-11-18 10:17:33
  •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안보리 통과...13개국 찬성 속 러·중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가결하며 과도 통치기구와 국제안정화군(ISF) 배치를 승인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15개 이사국 중 13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거부권 대신 기권했다. 안보리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9개 이상 찬성하고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쓰지 않아야 통과된다. 러시아는 별도 결의안을 추진했 2025-11-18 10: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