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주된 작업 끝…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 쓸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DOGE)의 업무를 줄이고 다음 달부터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열린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 내에서 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5월부터는 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우리가 중단시킨 낭비와 사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대통령이 2025-04-23 10:18:54
  • 우크라 외무부, 中대사 초치…"중국인 참전·러에 무기지원 심각한 우려" 우크라이나가 중국인의 참전과 러시아로의 무기 지원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본사를 둔 뉴스통신사 ‘RBC-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마셩쿤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를 초치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 편에 개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중국 시민이 침략국의 편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대 행위에 참여하고 중국 기업이 러시아 내 무기 생산 2025-04-23 10:11:09
  • 北인권특사 또 공석…트럼프 집권 이후 면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 담당 조직을 대폭 줄이는 과정에서 국무부의 북한 인권 특사 자리가 공석이 됐다. 2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2023년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인권특사로 임명했던 줄리 터너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1월 면직됐다. 터너 대사는 이후 국무부 내 민주주의·인권·노동국에서 보차관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인권 특사는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자리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 2025-04-23 09:38:57
  • 성과 급한 트럼프…"美, 日·印과 세부쟁점 미룬 큰 틀 합의에 근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일본과 인도와의 무역 협상에서 주요 쟁점은 나중에 논의하고 우선 큰 틀에서의 잠정 합의를 서두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이 무역 문제와 관련해 잠정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가장 큰 쟁점들은 미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국이 잠정적으로 합의할 프레임워크는 양국 간 교역 관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현안을 다루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향후 양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 2025-04-23 09:24:05
  • 트럼프 "대중 관세율 내려갈 것…파월 해고 생각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對)중국 관세가 내려갈 것이라면서도 불발 시에는 미국이 조건을 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임을 언급했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재차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도 해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중 관세율이 (현재의) 145%는 아닐 것”이라며 “그것은 상당히 내려갈 것이지만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2025-04-23 09:16:39
  • [뉴욕증시 마감]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반등...다우 2.7%↑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6.57포인트(2.66%) 오른 3만9186.9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9.56포인트(2.51%) 오른 5287.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29.53포인트(2.71%) 오른 1만6300.42에 각각 마감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2025-04-23 08:26:08
  • 중국, 日 이시바에 서한 보내…"트럼프 관세 대응 협조 요청"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22일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측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서한은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사이토 데쓰오 일본 대표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서한은 이시바 총리가 전달한 서한에 대한 중국 측의 답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2025-04-23 06:28:46
  • 美 재무장관 "미·중 관세 전쟁 지속 불가능…조만간 완화 전망"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중 간 관세 전쟁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아주 가까운 미래에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JP모건 체이스 주최 비공개 투자자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결국 타협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가 “미·중 디커플링(탈동조 2025-04-23 06:23:48
  • IMF, 올 세계 경제성장률 3.3→2.8%로…한국도 2→1%로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2.8%로 전망했다. IMF는 이번 전망 하향 조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로 촉발된 통상전쟁의 확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상전쟁의 중심에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기존보다 0.9%포인트, 중국은 0.6%포인트 낮아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록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8%, 내년은 3.0%로 예측했다 2025-04-23 06:16:08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주택·난민촌 파괴…최소 25명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주택과 난민 캠프 등을 공습해 주택과 난민 캠프 등이 파괴되고,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중심부에 있는 한 주택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9명이 사망했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캠프에서도 공습으로 9명이 숨졌고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라파에서도 비슷한 공격으로 각각 5명과 2명이 사망했다. 민방위대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은 이번 공습으로 주택 10채 이상이 완전히 2025-04-22 21:19:37
  • 박항서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취임 후 베트남축구협회 방문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으로 취임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를 방문해 양국 간 축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옌꽝(Tuyên Quang) 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신임 부회장이 한국 축구 대표단과 함께 베트남축구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 축구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축구 선수 양성 및 학생 축구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쩐꾸옥뚜언(Tran Quoc Tuan) VFF 회장은 박항서 부회장의 새로운 직 2025-04-22 21:12:29
  • 밴스 美 부통령, "21세기 미래, 미-인도 관계에 달렸다" 강조 인도를 방문 중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21세기 미래는 미국과 인도의 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더힌두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인도 방문 이틀째를 맞아 인도 북서부 자이푸르시 라자스탄국제센터에서 인도 당국자와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인도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양국 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무역, 국방, 에너지 부문에 2025-04-22 21:03:12
  •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역서 규모 6.2 지진 발생 22일 오후 7시 17분 13초(한국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 남동쪽 371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4.51도, 동경 127.7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8km에 달한다. 2025-04-22 19:54:52
  • EU 집행위원장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유럽과 무역 원하는 국가 늘어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과의 무역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에 보낸 논평에서 "냉전 이후 세계 질서가 지금처럼 급변하게 변화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이런 변화 속 유럽이 믿음직한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캐나다,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나라 정상들과 직접 소 2025-04-22 19:03:26
  • 美 보건부, 인공색소 8종 금지 발표 예정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석유로 만든 식용 색소 8종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는 케네디 장관이 22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서 식품 제조사들이 8가지의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리얼, 스포츠음료, 탄산음료, 사탕, 간식 등에 석유로 만든 인공 색소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는 식품 산업에 큰 영향을 2025-04-22 18:09:15
  • "S&P500, 1928년 이래 대통령 취임 후 최악"…달러·국채마저 '흔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실적이 역대 미국 대통령 취임일부터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928년 이래 최악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자료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1월 20일) 이후 S&P 500 지수는 14%가량 하락했다. WSJ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932년 이후 최악의 4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21일까지 9.1% 하락했다. 트럼프 2025-04-22 17:52:54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 오전 10시 거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오는 26일 거행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토요일(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성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사 집전은 추기경단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집전한다. 교황의 시신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져 조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해 회복하던 중 21일 오전 88세로 선종했다. 2025-04-22 17:47:59
  •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 거행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 거행 2025-04-22 17: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