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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서울서 도쿄까지 조선통신사 행렬로 미래 잇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부산문화재단은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렬은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서 대미를 장식한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 2025-04-22 0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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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이번엔 밴드 프론트맨으로…'에코'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밴드 프론트맨으로 분한다. 진은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Echo)’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진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만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담백한 포즈에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청량한 매력이 담겼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는 밴드의 중심인 ‘프론트맨’을 주제로 한다. 진은 ‘로커’가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2025-04-22 0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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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넘고 '괴수8호'로…애니플러스, 전환사채 소각으로 주가 견인 주식회사 애니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애니플러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4회차 전환사채(CB) 75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여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30억원 규모의 3회차 전환사채를 소각하고, 추가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데 이어 연달아 주주친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추가 소각으로 애니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과 약 8개월 동안 총 1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소각했으며, 이 2025-04-22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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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매…전방위적 활동 예고 그룹 세븐틴이 내달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세븐틴은 지난 2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올해 주요 활동 계획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유닛의 싱글, 투어 일정,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22년 발표한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이다.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생일을 뜻하는 ‘버스데 2025-04-22 0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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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外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자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교황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소외당한 자들의 위로자였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하느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드린다"며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정치인을 허락 2025-04-21 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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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이영미·김순희 대표 체제로 운영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이영미·김순희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KLPGT는 21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단독 대표이사에서 각자 대표로 체제를 변경했다. 이영미 대표이사에 이어 이날 김순희 이사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는 스폰서 유치와 유지 관리를,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사무국(대회, 마케팅, 홍보, 경영 지원)을 총괄한다. KLPGT 측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으로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골프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2025-04-21 2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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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자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교황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소외당한 자들의 위로자였다"고 말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본인 어록에 충실한 삶을 사셨다"고 애도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교황은 지난 2014년 방 2025-04-21 2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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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전역 후 마음 편해져…새롭게 시작하고파" 그룹 엑소 카이가 전역 후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가수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카이는 지난 2월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약 2개월 만에 솔로 앨범 '웨이트 온 미'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나게 된 그는 "군백기 이후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않아야겠다는 생각 2025-04-21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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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엑소 완전체? 기회 된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그룹 엑소 카이가 완전체 활동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가수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카이는 "회사와 함께 어떻게 하면 엑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엑소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와 더 이야기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카이의 '웨이트 온 미'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 2025-04-21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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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각국 정상들 애도 물결 이어져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하자 전 세계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교황은 겸손함과 가난한 이들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가톨릭교회를 넘어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하며 애도를 표했다.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엑스에 "평화, 사회적 정의, 그리고 가장 취약한 이들을 위한 그의 헌신 2025-04-21 1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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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주교 "함께한 시간 희망으로 가득…안식 기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는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것에 대해 "교황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음을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 누리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황 선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발표한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한다"며 이처럼 전했다. 이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상 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하느님 섭리에 오롯이 내맡기시면서도 끝까지 세상에 관심을 두시며 전쟁과 반목 2025-04-21 1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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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교 지도자들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종교인에 영감…겸손의 모범" 애도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 단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했다. 종지협은 21일 애도문을 내고 "교회의 개혁과 현대화, 생명 존중, 환경 보호, 인류 화합을 위한 교황님의 행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종교인에게 깊은 영감을 주셨으며 신념과 겸손의 모범을 남기셨다"고 밝혔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평생을 복음에 헌신하며 특별히 가난하거나 병든 이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었다"며 "교황님의 2025-04-21 1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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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프란치스코 교황, 평화 밝히는 등불…앞으로도 연대할 것" 원불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평화와 화합을 밝히는 등불이었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원불교는 21일 최고지도자 왕산 성도종 종법사 명의로 애도문을 내고 “교황께서 한국 방문 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비폭력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한 말씀을 원불교는 깊이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황님께서는 평생 인류의 평화와 사랑, 자비와 포용을 실천하신 위대한 영적 지도자셨다”며 “종교 간의 경계를 넘어 상 2025-04-21 1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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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큰 별 졌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랑과 헌신, 마음에 남을 것"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했다. 조계종은 21일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로 애도문을 내고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2025-04-21 1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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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꼈던 프란치스코 교황…세월호 유족·위안부 피해자 등 보듬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후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택하는 등 생전 한국을 각별하게 아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14∼18일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유족을 위로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나 꽃동네 장애인 등 고통받거나 소외된 이들을 보듬었다. 그는 성남 서울공항 도착 직후, 마중 나온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 4명의 손을 잡고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며 마음을 다독였다. 광복절에 대전월 2025-04-21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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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모두를 위한 여행지로… '배리어프리 관광 선도국가' 도약 홍콩이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 전역에 휠체어 이동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보조 기기 등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관광 명소에서도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유튜버 ‘위라클’과 협업해 휠체어 사용자 시점에서 홍콩을 여행한 3편의 영상을 제작, 실질적인 접근성과 현지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대중교통, 관광지, 음식, 숙소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홍콩의 스타의 거리, 서구룡 문화지구, 2025-04-21 1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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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창작산실 공연 실황, 온라인에서 만난다 국내 최대 규모, 최다 장르의 공연예술 신작 축제로 자리매김한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이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창작산실 16개 작품의 공연 실황이 창작산실의 온라인 상영 프로그램 ‘산실 온에어’를 통해 네이버TV에서 순차적으로 녹화 중계된다고 21일 밝혔다. 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 2025-04-21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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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춤한 여행업계, 2분기 황금연휴 특수로 반등 시동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는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2분기 실적 반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 21일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1분기 예상 매출은 1609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4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두투어는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각각 21.8%, 12.2% 감소할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에 더해, 항공기 사고, 동남아 지역 감염병 확산, 정 2025-04-21 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