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초등부문 독후감-정원혁·서다예作 선정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시·수필·단편소설·동화·시나리오 등 분야별 우수작품 9편과 초등부문 독후감 2편 등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 초등부문 독후감의 영예는 <잊혀서는 안 될 아름다운 이름 최재형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읽고>를 쓴 정원혁군과 <빼앗긴 나라 목숨을 건 한글 되찾기!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을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심사 총평 "보훈 메시지·문학성 두루 갖춘 작품 多" "보훈 메시지와 문학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단의 총평이다. 전체 대상 당선작인 정유리씨의 시 <무명의 열사에게>는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위원단은 "열사의 구국 헌신을 눈에 보듯 묘사한 시적 상상이 자연스러웠다"고 평했다. 이태경씨의 시 <빙점에서 불은 피었다>에 대해선 "은유와 상징을 통해 울림을 전하는 시의 품격이 돌올하다"고 설명했다. 또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김성준作 <돌아온 빛>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의 영예는 김성준 씨가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단편 <돌아온 빛>은 1909년 1월에 있었던, ‘당사도 등대사건’을 다루고 있다”라며 “당사도 등대는 완도군 최남단 소안도에 위치한다. 대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정인作 <갈래머리 참전용사>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중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의 영예는 정인 씨가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1950년 전쟁 시기, 참전용사가 된 여고생(서현숙)과 미군 출신의 유엔 연합국 소속 다니엘은 군인으로 한국전쟁에 참가한다"라며 "서로 격려하면서 첫사랑을 키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당선작 발표…전체대상 "무명의 열사에게" 아주경제신문이 4일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국내 최초 보훈 전문 신춘문예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신춘문예 2025-06-04 14:00
-
롯데시네마, 14일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생중계 롯데시네마가 오는 6월 14일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앞서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유럽 대표 야외 클래식 음악회다. 매년 음악회가 열리는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전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클래식 공연을 극장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와 여름밤을 황홀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와 테너 ‘표트르 베찰라’, 2025-06-04 10:48
-
[새 대통령에 바란다] -종교계, 대통령에 포용적 리더십 당부 종교계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일제히 축하의 뜻을 전하고 분열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정의, 평화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천주교·개신교 등 주요 종단 인사들은 새 대통령에게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포용적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가 이 땅에서 굳건히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계기였다"며 "이제 우리는 분열과 대립을 뒤로하고, 국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 2025-06-04 10:34
-
문체부, 8월까지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5'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토크토크코리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됐으며, 총 80명이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시네마틱 비디오, 뮤직비디오, 3차원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2~3분 가로형 영 2025-06-03 13:48
-
한음저협, 자율 점검 기반 운영 혁신…"공공기관 수준 투명성 확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중장기 개혁안을 발표하고 운영 혁신에 나섰다. 한음저협은 3일 △정보 시스템 개편 △조직 구조 혁신 △운영 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수립, 단계적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투명성 보고서’ 발간 등 자율 점검 체계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협회는 2025년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데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지정 취지에는 공감하며 자체 혁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3 12:51
-
법카로 골프 치고 안마 받은 음저협 직원들 법인카드로 골프를 치고 헬스연습장을 이용한 직원들.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발표한 2024년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업무점검 결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를 포함한 3개 단체에서 심각한 회계 부정과 비위가 다수 적발됐다. 음저협은 지난해 임직원 자기계발 명목으로 총 7억원의 예산 항목을 신설했으나, 총회나 이사회 승인 없이 법인카드로 골프, 피부과, 헬스클럽, 안마시술소 등에서 2억9000여만원을 집행했다. 특히 임원 2명은 과거 또는 현재 자신이 재직한 회사에 1억3500만원 상당의 행사를 몰아줬고, 본 2025-06-03 10:38
-
"끝없는 음악 세계…관대하고 자유롭게 해석" “곡에 대한 해석이 계속 바뀌는 것 같아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그는 오는 7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OSR)와 협연에 나선다. 5일에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6일에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각각 선보인다. 양인모는 최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을 언급하며 '관대한 해석'을 말했다. “콩쿠 2025-06-02 16:17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4년도 디자인·문화콘텐츠 ISC 성과평가 'S등급' 달성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운영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ISC((Industrial Skills Council,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ial Skills Council, 이하 ISC)’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 2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고용노동부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현재 디자인·문화콘텐츠 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 산 2025-06-02 14:04
-
츠베덴 지휘 펠로십 출신 송민규,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 특별 양성 프로그램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 출신 지휘자 송민규를 서울시향 부지휘자(Assistant Conductor)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민규 부지휘자 임기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은 젊고 재능 있는 한국 신진 지휘자들에게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공고 때부터 최종 우수 참가자에게 서울시향 부지휘자 선임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을 마련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송민규 부지휘자는 19 2025-06-02 09:35
-
[윤주혜의 C] 사진 속 조선 미인·무표정한 여인…예술이 된 '광채의 순간들' 하얀 머리개를 쓴 조선 여인과 표정이 지워진 흰색 마네킹. 1929년 한국인 최초로 개인 사진전을 연 정해창(1907~1967)은 조선의 미감을, 1966년 한국 여성 사진가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연 박영숙(1941~)은 여성의 몸을 필름에 담았다. 정해창은 사라지는 것을, 박영숙은 불러내야 할 것을 사진으로 조명하고, 기록하고, 그렸다. 일제강점기 근대 지식인이었던 정해창은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카메라로 조선을 바라봤다. 그는 조선의 자연과 조선의 사람을 각각 산수화와 풍속화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포착했다 2025-06-02 00:00
-
'내 살던 뒤안에' 정양 시인, 별세 전북 문단의 원로 정양 시인이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42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천정을 보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1977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고인은 '까마귀 떼',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나그네는 지금도' 등의 시집에서 해방과 한국전쟁, 유신정권 등 한국의 애환을 담았다. 특히 2016년 시인 안도현, 김용택 등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문인들과 의기투합해 지역 출판사 '모악'을 설 2025-06-01 15:15
-
[따끈따끈 신간] 아버지의 죄 外 아버지의 죄= 존 위티 주니어 지음. 정두메 옮김. 김형태 감수. 한길사.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어린 시절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를 다녔던 저자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입양된 동생 로버트가 추방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겁에 질렸다. 서양의 법은 부모의 죄를 혼외자인 자식에게 전가해 차별과 박탈을 가했다. 최근에 와서야 혼외자에 대한 법적 불이익이 사라졌지만, 혼외자들이 느끼는 사회적·심리적 대가 2025-05-31 06:05
-
대한출판문화협회, 애플 상대 집단소송 제기…구글도 곧 착수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법무법인 지향과 하우스펠드 LLP(Hausfeld LLP)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애플(Apple Inc.)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소송은 출협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유통하는 한국의 모든 앱개발자를 대표하는 대표원고이다. 판결이 내려질 경우 그 효과는 한국의 모든 앱개발자에게 미치게 된다. 애플에 이어 구글에도 곧 소송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협은 애플의 인앱결 2025-05-30 17:53
-
해인사, 내달 11일 '팔만대장경' 지켜낸 김영환 장군 추모재 봉행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스님)는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고(故) 김영환 장군을 기리는 호국추모재를 봉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 창설의 주역인 김영환(1920~1957)장군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8월, 무장공비가 주둔한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영국 사람들이 인도를 잃더라도 셰익스피어와는 바꾸지 않겠다 말하지만, 우리 민족은 파리, 인도와 바꿀 수 없는 세계적인 보물인 팔만대장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명령을 거부했다. 그 2025-05-30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