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토피아2 올해 첫 600만 돌파…아바타3 100만 돌파
    '주토피아2' 올해 첫 600만 돌파…'아바타3' 100만 돌파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영화 '주토피아2'가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 중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100만, '주토피아2'는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지난 20일 25만 80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608만 6893명이다. 이는 지난해 9월 개봉한 '베테랑 2'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국내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 & 2025-12-21 09:32
  • [따끈따끈 신간]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 外
    [따끈따끈 신간]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 外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이은경 지음, 나무의마음. 15년간의 초등교사 생활을 뒤로하고 두 아들을 돌보는 전업주부가 된 저자는 둘째 아이의 발달장애 진단에 7년간 항우울제에 의지해 살았다. 그는 우울과 고립의 깊은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한 권의 노트를 붙잡았다. 손글씨로, 키보드로 마음을 쏟아내면서 ‘창문을 열어 먼지를 내보내듯’ 마음속 어두움을 털어냈다.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명랑해질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다. 저자는 직접 겪은 감정들을 풀어낸다. 신입교사 시 2025-12-20 06:03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5일, 예술인이 법적 문제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는 법률상담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예술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재단은 2013년부터 예술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 분쟁, 저작권 침해, 불공정 관행 등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예술현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변호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온·오프라 2025-12-19 13:34
  • 음주운전 곽도원 책임 있는 모습 증명할 것 3년만 사과
    '음주운전' 곽도원 "책임 있는 모습 증명할 것" 3년만 사과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3년 만에 공개 사과했다.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며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공개된 작품 2025-12-19 11:19
  • 국내 연극계 대모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국내 연극계 '대모'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무대에 오른 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왔다. 투병 중이던 2023년 약 5분간 특별출연한 연극 ‘토카타’가 마지막 무대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극계에 입문한 후 ‘신의 아그네스’, &l 2025-12-19 11:15
  • 신구·박근형의 기부가 신진 연극배우 육성으로…참여자 모집
    신구·박근형의 기부가 신진 연극배우 육성으로…참여자 모집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신진 연극배우를 육성하는 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원로배우 신구·박근형의 기부로 조성된 ‘연극내일기금’을 바탕으로, 청년·신진 연극배우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극내일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구, 박근형 두 배우는 지난 5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공연 수익을 기부했다. 두 원로 배우가 연극계 선배 세대의 경험과 응원을 다음 세대에 잇고자한 뜻에 따라, 아르코는 청년 연극배우들이 실제 2025-12-19 08:56
  • [종합] 구교환·문가영, 10년을 건너온 청춘의 기억…만약에 우리, 연말 극장가 울릴까
    [종합] 구교환·문가영, 10년을 건너온 청춘의 기억…'만약에 우리', 연말 극장가 울릴까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지나간 청춘과 남겨진 사랑의 온도를 스크린 위에 다시 불러낸다. 뜨겁게 사랑했던 두 남녀가 10년의 세월을 건너 재회하며 마주하는 기억과 선택의 순간들. 연말 극장가에 잔잔한 여운을 예고한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각자의 청춘을 통과해 온 관객들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의 언론 시사회·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영 감독과 2025-12-18 17:38
  • 진우 스님 아기 예수님 탄생 축하…종교계 연대해 약자곁 지켜야
    진우 스님 "아기 예수님 탄생 축하…종교계 연대해 약자곁 지켜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교계가 연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키고 고통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우 스님은 18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비추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종교 간 화합은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세우는 사회적 힘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점등식에 이웃종교 지도자를 초청했다. 종단은 2010년 2025-12-18 17:30
  • 성탄절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약자 동행 당부
    성탄절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약자 동행" 당부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계 지도자들이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과 갈등으로 얼어붙은 국내외 정세 속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약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종교계가 연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키고 고통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기 위해 2025-12-18 17:30
  • 말 안되면 어때…리차드 파커는 맹수·파이·동료 그리고 나
    "말 안되면 어때"…리차드 파커는 맹수·파이·동료 그리고 나 배우 박정민에게 ‘리차드 파커’는 맹수, 표류하는 소년,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료, 그리고 자기 자신이다. 8년여 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로 무대에 선 그는 1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차드 파커, 온전히 너를 사랑해’란 대사를 할 때마다 대상이 바뀐다”고 말했다. “호랑이한테 할 때도 있고 파이 자신에게 할 때도 있고 저한테 할 때도 있어요. (극중) 호랑이가 쓰러졌을 때 보이는 (퍼펫티어) 친구에게 할 때도 있죠.&q 2025-12-18 16:11
  • 이건희 컬렉션, 美서 K-컬처 확산의 장으로…뮷즈 완판
    이건희 컬렉션, 美서 K-컬처 확산의 장으로…뮷즈 '완판'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가 미국에서 K-컬처 확산의 장이 되고 있다.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가 지난달 15일 개막한 이래 약 한 달간 총 1만5667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관람객 수는 현재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2025-12-18 14:20
  • 음악과 이야기가 만났다...한울소리합창단 송년 음악회 성료
    음악과 이야기가 만났다...한울소리합창단 송년 음악회 '성료' 한울소리합창단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한울소리합창단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4월 창단된 한울소리합창단이 1년 8개월간의 연습 끝에 선보인 첫 공개 무대로, 서로 다른 삶의 목소리를 지닌 단원들이 합창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회는 3인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연자 10명의 오디션 과정과 준비 이야기도 함께 소개됐다. 프로그램 2025-12-18 09:54
  •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반영해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단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해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워싱턴주·뉴욕주 등 주요 주법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은 규제의 상당 부분이 주 2025-12-18 09:12
  • 허민 청장 세계유산영향평가 일률 적용 안해…보존·개발 균형 도모
    허민 청장 "세계유산영향평가 일률 적용 안해"…보존·개발 균형 도모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겠다”고 17일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각 세계유산지구의 지형 등에 맞춰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각 세계유산은 입지와 경관이 모두 달라 일률적으로 높이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는 해당 유산의 가치와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발의 허용 범위를 2025-12-18 00:04
  • 역사학계 대통령실, 환빠 발언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역사학계 "대통령실, '환빠' 발언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며 '환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역사학계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역사학계 및 고고학계 48개 학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명백한 위서인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 사이비역사는 부정선거론 만큼이나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라며 "대통령실은 환빠나 환단고기와 관련한 대통령의 애매모호한 표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2025-12-17 15:57
  • 정순택 대주교 고통·고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성탄 빛 스며들길
    정순택 대주교 "고통·고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성탄 빛 스며들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의 빛이 넉넉히 스며들기를 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탄을 맞아 강생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모든 이에게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일상에서 나누는 작은 친절과 한 사람을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바로 성탄의 신비를 드러내는 가 2025-12-17 13:55
  • 허민 청장 K-헤리티지 100조 시대 열것…세운지구, 근현대 유산 남겨야
    허민 청장 "K-헤리티지 100조 시대 열것…세운지구, 근현대 유산 남겨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향후 5년간 K-헤리티지 100조원 시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국가유산 산업시장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연간 기준으로 약 9조원인 K-헤리티지 산업 시장 규모를 연간 약 25조원, 향후 5년간(2026~2030) 누적 기준으로 약 10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 등 각종 분야에서 K-헤리티지 산업 2025-12-17 11:38
  • 수림문화재단, 전통예술 실연자 창작 지원 홀로 낭독 쇼케이스 선보여
    수림문화재단, 전통예술 실연자 창작 지원 '홀로 낭독 쇼케이스 선보여 수림문화재단이 전통예술 실연자 중심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1인극 희곡 개발 '홀로' 2025년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를 위한 낭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낭독 쇼케이스는 오는 22일 19시 30분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예술가들이 극 창작으로 활동 범위를 높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중심의 창작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전통예술의 특성인 악·가·무와 실연·창작을 아우르는 복합적 역량을 2025-12-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