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코, 문화예술 싣고 달리는 아트트럭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감동
    아르코, 문화예술 싣고 달리는 '아트트럭'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감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기획행사 '아트트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트럭은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문화누리카드로 이용 가능한 마켓(이동형 가맹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러 협력기관이 참여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먼저, 공연에는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수행단체 및 지역 예술단체를 비롯해 국립국악원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04-24 08:51
  • 에일리언 세계관과 크로스오버…프레데터: 죽음의 땅 11월 개봉 확정
    '에일리언' 세계관과 크로스오버…'프레데터: 죽음의 땅' 11월 개봉 확정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추방당한 프레데터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떠나 잔혹한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자신보다 더 치명적인 생명체들과 맞서 싸우게 되고 예상치 못한 이들과 동맹을 맺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리언’ 시리즈와 더불어 독보적인 SF 액션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확장된 세계관, 새로운 대립 구도와 스토리로 팬들은 물 2025-04-24 08:38
  • 차기 교황 후보에 유흥식 추기경 등 12명…천국의 열쇠는 누구에게
    차기 교황 후보에 유흥식 추기경 등 12명…'천국의 열쇠'는 누구에게 ‘천국의 열쇠’를 지닌 성 베드로의 후계자, 차기 교황을 향한 전 세계 관심이 뜨겁다. 가톨릭 신자 14억명에게 교황은 교회의 수장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와 이어주는 영적 지도자다. 이르면 내달 초 80세 미만인 추기경 135명은 프란치스코 교황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 ‘최후의 심판’ 앞에 선다. 새 교황을 뽑기 위한 추기경단의 비밀투표 콘클라베(Conclave)는 통상 교황 선종 후 15~20일 이내에 진행된다. 새 교황을 선출할 투표권을 가진 추기경 135명 가운데 1 2025-04-23 17:25
  • 장기 흥행 승부, 뒷심 발휘 야당…韓영화 극장가 쌍끌이
    장기 흥행 '승부', 뒷심 발휘 '야당'…韓영화 극장가 쌍끌이 이병헌이 밀고 유해진·강하늘이 당겼다. 영화 '승부'와 '야당'이 쌍끌이 흥행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23일 오후 2시 7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8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 2025-04-23 16:51
  • 보문사 신중도 35년 만에 제자리로…문화유산 귀환, 시대적 사명
    보문사 신중도 35년 만에 제자리로…"문화유산 귀환, 시대적 사명" 1989년 도난당했던 예천 보문사 신중도가 35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고불식을 열고 1989년 도난됐던 ‘예천 보문사 신중도’의 환지본처를 부처님께 고했다. 보문사 신중도는 경내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던 중 1989년 6월 5일 다른 불화들과 함께 도난당했다. 당시 함께 도난된 아미타불회도와 삼장보살도는 2014년 국내에서 환수되었으나 신중도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3년 6월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미국 소재 2025-04-23 16:40
  • 가수 십센치, 문체부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활동
    가수 십센치, 문체부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활동 가수 십센치(10CM·본명 권정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체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십센치를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십센치는 '아메리카노' '안아줘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히트곡을 냈고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제작과 홍보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2025-04-23 09:38
  • 콘진원 제작지원작 안경, 2025 칸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콘진원 제작지원작 '안경', 2025 칸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신작 <안경>이 ‘제78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콘진원이 23일 밝혔다. 정유미 감독의 <안경>은 콘진원 ‘2024 애니메이션 극장용 중저예산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되는 심리적 성장 서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정유미 감독은 “콘진원 지원사업이 작품 <안 2025-04-23 09:21
  • [프란치스코 리더십] 삶의 경험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다
    [프란치스코 리더십] 삶의 경험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다 “저 역시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조부모님은 수많은 이탈리아인처럼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모든 것을 잃으셨습니다. 저 역시 오늘날 버림받은 이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었기에, 제 마음속에는 늘 이런 절박한 물음이 맴돕니다. ‘왜 내가 아니라 그들인가?’”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중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2013년 가톨릭 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최초 라틴 아메리카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본명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12월 아르헨티나 2025-04-22 19:51
  • [프란치스코 리더십] 온화한 미소·냉철한 카리스마…가장 낮은 곳에 항상 그가 있었다
    [프란치스코 리더십] 온화한 미소·냉철한 카리스마…가장 낮은 곳에 항상 그가 있었다 약자에겐 온화했고, 성직자에게는 단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가장 낮은 곳으로 향했고, 미약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그러나 교회에는 엄격했다. 사제들의 위선을 꾸짖었고, 교황청의 관행에 철퇴를 가했다. 온화한 미소와 냉철한 카리스마가 공존했던 그의 ‘두 얼굴’은 종교를 넘어 무신론자조차 경외감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음에 새겨야 할 큰 어른이다. 양극단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에서 그의 리더십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자기 자신에는 엄격하되, 상처 입은 사 2025-04-22 19:51
  •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3명 바티칸 장례미사 참석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3명 바티칸 장례미사 참석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 참석을 위한 주교회의 조문단을 염수정 추기경(전임 서울대교구장), 이용훈 주교(주교회의 의장), 임민균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로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날짜 및 장소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으나 통상 선종 후 4~6일 사이에 장례 미사가 열린다. 국내 공식 분향소는 주한 교황대사관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 대성당 지하 성당에 마련됐다.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 등 서울대교구 2025-04-22 16:11
  • 경기도박물관, 유홍준 교수 초청 석학특강 개최…동농 김가진의 삶과 예술
    경기도박물관, 유홍준 교수 초청 석학특강 개최…'동농 김가진의 삶과 예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동농 김가진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석학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지지씨멤버스)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박물관의 <광복80 – 합合> 특별전 첫 번째 시리즈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4.11~6.29)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 2025-04-22 14:37
  • 김용숙 MOMA K GALLERY 관장 과감한 신진 작가 발굴…K 아츠 관악 시대 열 것
    김용숙 MOMA K GALLERY 관장 "과감한 신진 작가 발굴…K 아츠 관악 시대 열 것" 한동안 숨을 고르던 압구정동 연세갤러리가 ‘모마 케이 갤러리(MOMA K GALLERY)’라는 새로운 이름을 짓고 관악구에 둥지를 튼다. 공간의 이름뿐 아니라 운영 방향과 정체성 또한 새롭게 정비하며, 현대미술의 감각을 더욱 밀도 있게 다룰 수 있는 갤러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김용숙 MOMA K GALLERY 관장은 기존 종로와 강남 중심의 미술시장에 변혁의 물꼬를 틀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원로 대가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국적 감성으로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진정한 K 아츠 시대 2025-04-22 10:52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서울서 도쿄까지 조선통신사 행렬로 미래 잇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서울서 도쿄까지 조선통신사 행렬로 미래 잇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부산문화재단은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렬은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서 대미를 장식한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 2025-04-22 08:55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外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자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교황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소외당한 자들의 위로자였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하느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드린다"며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정치인을 허락 2025-04-21 21:42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정치권·대선 후보들 애도 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자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교황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소외당한 자들의 위로자였다"고 말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본인 어록에 충실한 삶을 사셨다"고 애도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교황은 지난 2014년 방 2025-04-21 20:31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각국 정상들 애도 물결 이어져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각국 정상들 애도 물결 이어져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하자 전 세계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교황은 겸손함과 가난한 이들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가톨릭교회를 넘어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하며 애도를 표했다.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엑스에 "평화, 사회적 정의, 그리고 가장 취약한 이들을 위한 그의 헌신 2025-04-21 19:50
  • 이용훈 주교 함께한 시간 희망으로 가득…안식 기원
    이용훈 주교 "함께한 시간 희망으로 가득…안식 기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는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것에 대해 "교황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음을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 누리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황 선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발표한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한다"며 이처럼 전했다. 이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상 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하느님 섭리에 오롯이 내맡기시면서도 끝까지 세상에 관심을 두시며 전쟁과 반목 2025-04-21 19:31
  • 국내 종교 지도자들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종교인에 영감…겸손의 모범 애도
    국내 종교 지도자들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종교인에 영감…겸손의 모범" 애도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 단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했다. 종지협은 21일 애도문을 내고 "교회의 개혁과 현대화, 생명 존중, 환경 보호, 인류 화합을 위한 교황님의 행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종교인에게 깊은 영감을 주셨으며 신념과 겸손의 모범을 남기셨다"고 밝혔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평생을 복음에 헌신하며 특별히 가난하거나 병든 이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었다"며 "교황님의 2025-04-21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