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한홀중 인근 망월천 인도교 신설...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

  • 한홀중~e편한세상미사 연결...폭 6.5m·길이 30.7m 보행교 조성

  • 22일 미사숲공원서 주민설명회 개최...현장 건의사항 사업 반영

  • 미사문화거리~장미정원 인도교도 추진...망월천 보행 연결망 확충

22일 오후 미사숲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22일 오후 미사숲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한홀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고 망월천으로 단절된 지역 간 보행 동선을 연결하기 위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인도교 신설에 나서며 기존에 추진 중인 미사문화거리 인근 인도교와 함께 망월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는 e편한세상미사 앞 삼거리와 한홀중학교 앞 망월천을 연결하는 보행시설로,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보행로의 단절로 발생하는 이동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 인도교는 폭 6.5m, 길이 30.7m 규모로 조성되며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하고 같은 해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하천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주거지역과 학교가 연결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동선이 개선되고, 인근 주민들도 생활시설과 주변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미사숲공원 잔디광장에서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에 따른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앞으로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에서 검토해 학생과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보행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망월천을 중심으로 단절된 보행 동선을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의 하나로, 하남시는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와 별도로 미사문화거리와 장미정원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두 시설은 서로 다른 생활권의 보행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학교 통학로와 공원 산책로 등 이용 목적에 맞춰 각각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망월천 일대에 서로 다른 기능을 갖춘 인도교 2곳을 설치함으로써 학교와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공원과 상업지역 사이의 보행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미사문화거리 인근 인도교는 산책로와 여가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인도교 설치는 한홀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한홀중학교 인근 인도교의 주민설명회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2027년 상반기 착공과 하반기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며 별도로 진행 중인 미사문화거리~장미정원 인도교도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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