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6 하반기 장학행정협의회' 참석 소회를 전하며 교육전문직원이 학교와 교육정책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어 진행된 교권보호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민교권보호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장학행정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장학관과 교육연구사·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안 교육감은 자신 역시 교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경험을 언급하면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이 행정과 학교 사이에서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실천을 주문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정책이 학교에 닿기까지, 그 길목마다 교육전문직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경기교육의 '심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며 "교문현답(敎問現答),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정책은 교실의 말로 풀고, 교실의 목소리는 정책의 말로 옮겨 달라고 청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 교육시민공동체의 참여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육전문직원과 교권보호 관계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는 '동심동력(同心同力)'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교원지위법 등 교권보호 3법 개정을 촉구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6일 국회 입법 토론회를 열어 구체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2027년 3월 1일 교권보호국 설치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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