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공무원들이 22일 국회에서 집회를 열었다.
2차 공공기관을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고 발전5사 통합본사를 나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외쳤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한성숙 국무총리가 최근에 밝힌 것처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집회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히 기관을 지역별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1차 이전을 통해 구축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산업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빛가람혁신도시를 추진하면서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돼 있어 기능이 연관된 공공기관을 추가 배치할 경우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빛가람혁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그 성장 효과가 나주를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주시는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당위성도 적극 알렸다.
현재 나주에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분야 핵심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있다.
여기에 발전5사 통합본사가 들어서면 발전에서 송·배전, 전력거래, 설비 정비와 전력ICT까지 이어지는 전력산업 전반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돼 기관 간 협력과 기술혁신, 관련 기업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이었다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완성하고 그 성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전력거래와 정비, ICT, 에너지 인재 양성까지 탄탄한 기반을 갖춘 나주는 발전5사 통합본사가 이전할 경우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기능적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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