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1658억원 '껑충'…6년 만에 최대 수준

  •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영업이익률 15.3% 기록

  • 서울원 아이파크 등 핵심 사업장 공정 본격화·원가율 개선 효과

 
IPARK현대산업개발 로고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 로고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5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주요 사업장의 공정이 본격화하고 원가율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분기 영업이익은 약 6년 만에 1600억원을 넘어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2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1%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웃돈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13억원으로 17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9146억원)보다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7억원에서 1658억원으로 35.1%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837억원에서 1113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올해 누적 실적에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6707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220억원) 대비 14.5% 감소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3686억원으로 7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도 2443억원으로 66.5% 늘었다.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한 셈이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주요 자체 사업장의 공정 확대와 원가율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의 공사가 본격화한 데 이어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주요 사업장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신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주요 사업장의 착공을 진행했으며, 복정역세권 개발사업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밸류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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