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강세…장중 123만원대

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원(0.86%) 오른 1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3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주가 강세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전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삼성전기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삼성전기 세종·부산 사업장에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지기판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엔비디아의 AI 연산 칩셋용 기판과 데이터센터 내 칩 간 초고속 연결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스위치)용 패키지기판 등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패키지기판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공급 병목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 패키지기판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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