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주상욱이 반한 울릉도…'용왕의 아들' 유튜브 조회수 공개 4일 만에 86만 돌파

  • 울릉군 관광산림과 촬영 지원…청정 자연·풍부한 어족 자원 소개

  • 칡소·독도새우 등 향토 먹거리 눈길…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유튜브 채널 ‘Grrr’의 인기 콘텐츠 ‘용왕의 아들’ 울릉도 편에서 여객선이 울릉도 항구로 들어오는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Grrr’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Grrr’의 인기 콘텐츠 ‘용왕의 아들’ 울릉도 편에서 여객선이 울릉도 항구로 들어오는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Grrr’ 영상 캡처]

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주상욱이 출연한 인기 유튜브 콘텐츠 ‘용왕의 아들’ 울릉도 편이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86만 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20일 기준 조회수 86만 회를 넘어섰다.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 자원, 선상·갯바위 낚시의 묘미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곳곳에 울릉도의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향토 먹거리가 소개되면서 유튜브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홍보 효과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상에서 두 출연자는 울릉도에 도착한 뒤 현지 낚시점을 찾아 조황 정보를 수집하고, 갯바위 낚시에 나서 대형 부시리와 참돔을 낚아 올리는 등 현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낚시 도중 낚싯대가 부러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울릉도 토종 한우인 ‘칡소’를 비롯해 독도새우, 자연산 홍합탕, 명이나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촬영에는 울릉군 관광산림과의 행정적 지원도 뒷받침됐다.

군 관광산림과는 촬영진의 안전한 낚시 포인트 이동과 원활한 촬영을 위해 협조하는 한편,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영상에 효과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송인 이경규왼쪽와 배우 주상욱이 유튜브 채널 ‘Grrr’의 ‘용왕의 아들’ 울릉도 편에서 선상 낚시 도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Grrr’ 영상 캡처
방송인 이경규(왼쪽)와 배우 주상욱이 유튜브 채널 ‘Grrr’의 ‘용왕의 아들’ 울릉도 편에서 선상 낚시 도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Grrr’ 영상 캡처]

영상을 접한 한 울릉도 주민은 “평소 TV에서 즐겨 보던 유명 방송인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소개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뿌듯했다”며 “이번 영상을 계기로 울릉도의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덕현 울릉군 관광산림과장은 “울릉도가 지닌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 자원을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울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의 높은 조회수가 실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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