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국토·도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집 앞 10분 생활권’ 추진방향 보고회를 열고 분석 결과와 향후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누구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일상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인프라의 지역별 격차를 진단하고, 이를 실제 도시정책과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도시정책과와 ㈜빅랩은 이날 인구분포와 생활시설 현황, 도로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접근성을 진단하고 ‘내 집 앞 10분 생활권’의 도시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생활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파악하고, 향후 시설별 최적 입지와 우선순위, 단계별 공급방안을 검토해 지역 간 생활인프라 격차를 줄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분석 결과를 보완하고, ‘내 집 앞 10분 생활권’ 정책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최종 분석 결과는 관계부서가 향후 생활SOC와 공공시설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거나 개별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내 집 앞 10분 생활권’은 시민이 어디에 살든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시정책"이라며 "지역 간 생활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생활인프라 접근성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별 여건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시설 공급 기준을 구체화하고, 향후 도시계획과 생활SOC 확충 사업 등에 ‘10분 생활권’ 개념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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