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선물은 부산쌀" 출생체중만큼 쌀 드려요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12~23일 선착순 신청...10월 28일부터 배송

  • 지역 특화쌀 '황금예찬' 활용...출생 축하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연계

부산쌀로 키우는 아이 우리쌀 홍보 행사 포스트사진부산시
'부산쌀로 키우는 아이!' 우리쌀 홍보 행사 포스트[사진=부산시]


부산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출생 당시 몸무게만큼 부산에서 생산한 쌀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제39회 부산농업인대회를 맞아 올해 부산에서 태어난 아기 200명에게 출생체중과 동일한 중량의 지역 특화쌀 ‘황금예찬’을 증정하는 ‘부산쌀로 키우는 아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동시에 부산에서 생산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의 2026년 출생아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쌍둥이 등 다태아도 출생아별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다.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출생체중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 또는 아기수첩과 부산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진료정보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가려야 한다. 신청 자격과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모집 인원에 도달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가정에는 올해 부산에서 재배해 수확한 ‘황금예찬’ 쌀을 아기의 출생체중에 맞춰 계량·포장한 뒤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순차 배송한다. 포장재에는 출생체중과 부산쌀 관련 정보를 표시해 출생 축하 선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대저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39회 부산농업인대회에서는 참여 가족 중 3~5가구를 초청해 출생 축하 부산쌀 전달식과 기념촬영도 진행한다.

박미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지역 특화쌀 ‘황금예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부산쌀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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