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시대' 활짝 짝 연 프로야구…역대 최다 1277만 관중 신기록

  • 정규리그 최종일 3개 구장 매진 속 1년 만에 최고 기록 또 경신

  • 삼성 사상 첫 170만 돌파·두산 150만 달성…8개 구단 '100만 관중'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프로야구가 정규리그 최종일에 3개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1년 만에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정규리그 720경기 누적 총관중은 1277만 551명으로 최종 집계돼 지난해 세워진 종전 역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1231만 2519명)을 넘어섰다.
 
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2만 3750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 4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 500명) 등 3개 구장에는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신기록 달성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10개 구단 최초로 시즌 관중 170만 명 고지를 밟으며 최종 171만 7050명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는 신기원을 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정규리그를 치른 두산 베어스 역시 구단 사상 최초로 150만 관중(150만 7522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흥행 열풍은 리그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 wiz를 비롯해 전체 10개 구단 중 무려 7개 구단이 자체 시즌 관중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아울러 8개 구단이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3년 연속 프로야구 관중 신기록 경신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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