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동인이 정보·IT 분야 공인전문검사 출신인 김상현 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사법연수원 33기)을 영입했다. 형사 사건 대응과 함께 경제범죄·정보기술 분야 자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인에는 최근 김 전 지청장이 구성원 변호사로 합류했다.
김상현 변호사는 검찰에서 사이버 수사와 환경, 부동산 등 여러 분야의 사건을 담당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로 명예훼손·부동산 사건을, 부산동부지청 형사2부장검사로 성폭력·마약 사건을 맡았다. 환경 중점 검찰청인 의정부지검에서는 형사2부장검사로 근무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 부부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검사, 형사5부 환경 전담 검사, 창원지검 특수부 검사도 지냈다.
정보기술 분야 연구 이력도 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수리정보과학과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 12월 정보·IT 분야 공인전문검사인 '블루벨트'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5년에는 디지털·사이버 수사 업무 유공으로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출간한 저서로는 '칸트, AI, 월광소나타'가 있다.
동인 측은 "김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형사팀을 보강하고 경제범죄와 정보·IT 분야의 자문 범위를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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