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9일 인천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안보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고 군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보수 세력의 규합을 도모하고 나섰다.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안보관을 직격하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29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 장병들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면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며 "여러분들이 예우를 받으면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장 대표는 특히 군 관련 현장 방문을 늘리고 있다. 이달 들어 7일과 11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에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재명 정부가 국방·안보에서는 국민께 실망만 주고 우려만 키웠다"며 "국방부 장관 만큼은 정치인이 아니라 장관이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진심 어린 바람을 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강 장관에게 이 대통령이 잘못된 방향으로 국방·안보 정책을 끌고 가면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언해달라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각종 발언을 통해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등 현안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바로 8개월 전 이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향해 한 말"이라며 "사방팔방 큰소리 뻥뻥 치던 이 대통령이 북한 지뢰 도발에는 초지일관 입을 닫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몇 시간 뒤 재차 글을 올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이라며 "이재명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게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 외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여당의 '안보 참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합참이 제시한 근거를 보면 북한 매설 지뢰가 확실한데도 최종 조사를 언급하면서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다"며 "아직도 대북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도 "정부와 군의 안일한 '물대응'이 북한으로 하여금 야금야금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도록 방치해 결국 우리 장병들이 중상을 입는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29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 장병들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면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며 "여러분들이 예우를 받으면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장 대표는 특히 군 관련 현장 방문을 늘리고 있다. 이달 들어 7일과 11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에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재명 정부가 국방·안보에서는 국민께 실망만 주고 우려만 키웠다"며 "국방부 장관 만큼은 정치인이 아니라 장관이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진심 어린 바람을 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강 장관에게 이 대통령이 잘못된 방향으로 국방·안보 정책을 끌고 가면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언해달라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몇 시간 뒤 재차 글을 올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이라며 "이재명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게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 외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여당의 '안보 참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합참이 제시한 근거를 보면 북한 매설 지뢰가 확실한데도 최종 조사를 언급하면서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다"며 "아직도 대북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도 "정부와 군의 안일한 '물대응'이 북한으로 하여금 야금야금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도록 방치해 결국 우리 장병들이 중상을 입는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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