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목숨보다 귀한 것 없어"

  • SNS에 관련 기사 링크…"죽음보다 힘든 환경 바꾸는 게 핵심"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범국가적 자살 예방 대책에도 청소년 자살률만 증가하는 것을 두고 안타까움을 표하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살 사망은 작년 취임 후 범국가적인 자살 대책이 수립 시행되기 시작한 이래 10% 이상 꾸준히 줄고 있다”면서도 “다만 학업 등을 이유로 한 청소년 자살률은 오히려 역행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이 최소화 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국민주권정부는 자살, 재해사망, 사고 사망, 범죄사망 할 것 없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목숨보다 귀한 것은 없다”며 “먹고 사는 문제, 고통, 외로움, 절망 등 죽음보다 힘든 환경을 바꾸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링크한 기사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22일 ‘2025년 사망 원인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자살률은 3년 만에 하락했지만 10대 자살률은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10대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8.6명으로 전년(8.0명)보다 0.6명 증가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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