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온투협)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온투업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일반투자자의 온투업 전체 투자 한도를 1000만 원 늘린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내년 1분기를 목표로 중·저신용자 대출 '우수 온투업자 제도'를 도입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온투업체를 대상으로 금융회사 연계투자 한도를 기존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개인·개인사업자 대출에 투입되는 자금을 늘려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협회는 이번 활성화 방안을 계기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업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 강화에도 적극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협회에 따르면 온투업권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437억원에서 6030억원으로 1년 반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90%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게 공급됐다.
홍재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중·저신용자 금융에서 온투업이 혁신과 포용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이번 방안에 담긴 당국의 신뢰에 8%대 중금리와 은행으로 가는 신용 사다리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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