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가평군 농·특산물 구매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에 힘을 보태 시선을 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가평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직거래 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4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모두 29건에 걸쳐 51개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는 데 구매금액은 약 139만 원이다.
판매 품목에는 가평을 대표하는 잣을 비롯해 버섯과 벌꿀 등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를 농·특산물 소비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교류 사례로 볼 수 있다.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지역 자원을 소비하고 지원하는 방식의 교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가평군과의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농특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와 지역 특산물 홍보·소비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자매결연을 단순한 행정 교류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농산물 구매와 지역경제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한 시민은 “지역과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농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면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면서 농가도 돕는 방식이라 의미가 있다”며 “이런 교류가 일회성 행사보다 지속적인 지역 상생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참여가 가평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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