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주요 경기 일정이 온라인에서 정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대회 공식 일정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의 메달 가능성이 있는 주요 결승 및 준결승 일정을 정리한 내용이 공개됐다.
▲ 9월 20일에는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 준결승·결승을 시작으로 근대5종 성승민·전웅태·서창완, 사격 반효진, 수영 김영범·이주호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농구 남자 결승도 이날 열린다.
▲ 9월 21~22일에는 사격과 수영 주요 경기가 이어진다. 김우민은 22일 남자 1500m 자유형에 출전할 예정이며, 수영 남자 계영과 혼계영 등 단체 종목도 메달 경쟁에 나선다.
▲ 9월 23~24일에는 배드민턴·펜싱·수영·사격 등에서 메달 경쟁이 본격화한다. 23일에는 김우민·황선우의 남자 200m 자유형, 오상욱·도경동의 남자 사브르 개인전 등이, 24일에는 배드민턴 남녀 단체 결승과 여서정의 여자 도마, 신유빈·주천희가 나서는 탁구 여자 단체 결승 등이 예정돼 있다.
▲ 9월 25~27일에는 수영 김우민, 이주호를 비롯해 펜싱·사격·체조 등의 주요 경기가 이어진다. 27일에는 야구 남자 결승, 핸드볼 여자 결승, 육상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탁구 신유빈의 여자 단식 등이 주요 일정으로 꼽힌다.
▲ 9월 28~30일에는 역도와 탁구, 다이빙, 양궁 등이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특히 박혜정의 여자 86㎏ 이상급, 송영환의 남자 100㎏ 이상급 역도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30일에는 양궁 컴파운드 주요 결승과 김수지·김영남의 다이빙 경기도 이어진다.
▲ 10월 1~2일에는 대회 후반부 메달 레이스가 본격화한다. 허미미·김지수·이준환의 유도 주요 체급 결승을 비롯해 양궁 리커브 단체전, 태권도 품새, 클라이밍 등이 예정돼 있다. 2일에는 페이커·제우스·캐니언·제카·구마유시·케리아가 포함된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도 예정돼 있다.
▲ 10월 3일에도 대회 마지막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권순우의 테니스 남자 단식, 양궁 리커브 개인전, 김유진·강상현 등이 나서는 태권도, 서채현·이도현의 클라이밍, 김민종이 출전하는 유도 혼성 단체전 등이 이어진다. 이날 저녁에는 축구 남자 결승전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일정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뿐 아니라 은·동메달 가능성이 있는 주요 경기를 폭넓게 묶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일본에서 열리는 20번째 아시안게임으로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 폐막한다.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약 40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으로 세부 경기 시간과 출전 선수는 대회 진행 상황이나 최종 엔트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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