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인근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장갑과 집게, 포대 등을 준비해 사동항 주변 도로변과 공터, 풀숲 등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현장에서는 폐어구와 그물, 스티로폼 상자, 폐비닐을 비롯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자재 등이 나왔다. 회원들은 도로변뿐 아니라 풀숲 깊숙이 묻혀 있던 폐기물까지 찾아내 일일이 포대에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사동항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눈에 띄는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잡초와 풀숲에 가려진 폐기물까지 찾아내며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라이온스 회원들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지켜본 한 사동 주민은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나서 묵은 쓰레기까지 치우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든든하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같은 울릉 주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황경득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울릉도는 섬 전체가 관광자원이자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환경 정화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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