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김포 포도 경쟁력 향상 및 고품질 생산유통환경 조성에 총력

  •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8700상자 판매...지난해보다 1200상자 이상 늘었다

  • 신김포·김포·김포고촌농협·엘리트농부서 이틀간 진행…지역 46농가 참여

김병수 시장이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이 제29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를 방문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지역 대표 과수인 캠벨얼리 포도의 품질 경쟁력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제29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에서 이틀간 8700상자가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200상자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포도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신김포농협과 김포농협, 김포고촌농협, 엘리트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렸으며 연구회 소속 46개 농가가 참여해 캠벨얼리를 직접 판매했다.

행사 기간 판매량은 모두 8700상자로 지난해 제28회 장터에서 기록한 7500상자 이상보다 1200상자 이상 늘었으며 시는 생산자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줄이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소비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산지에서 출하한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캠벨얼리 수확시기에 맞춰 농협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2일 김포농협 로컬푸드 행사장에서는 포도 품질 향상과 농가의 재배 의욕을 높이기 위한 품평회 시상식도 열렸으며 하경자 농가가 대상을 차지하고 이현규 농가가 금상, 박도경 농가가 은상, 전순임 농가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역 농업과 포도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유공 표창에는 장태섭·유선분·이하훈·김선녀·허석규·심찬섭 농가가 선정돼, 생산기술 향상과 지역 포도산업 기반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희 김포시포도연구회장은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정성으로 포도를 가꾸어 준 회원 농가들과 매년 김포포도를 찾아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을 통해 김포포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포도를 가꾼 농가들과 김포포도를 믿고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포도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농장을 찾아 수확하거나 포도주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는 캠벨얼리 재배농가와 150가족을 연계하는 수확·가공 체험을 진행하는 등 직거래와 체험을 결합한 지역 농업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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