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현장부터 샅샅이 살핀다

  • 행정사무감사특위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폐기물·덕장마을·도시재생사업 집중 점검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실태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감사에 시동을 걸었다.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곽준수)는 1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생활환경센터를 비롯해 묵호덕장마을, 삼색삼화플랫폼,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서류와 보고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살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첫 방문지인 생활환경센터에서 동해시 폐기물 종합단지의 운영 현황과 주요 시설 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인력 규모로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인력 운영과 관리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묵호덕장마을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과 민간위탁 전환 사유 등을 확인하고 실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이후 시설이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특위는 삼색삼화플랫폼과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을 찾아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사업, 뉴딜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각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업비 투입과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 이용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현지확인은 동해시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사전 검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위는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향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다시 짚고, 필요한 경우 개선책 마련과 행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곽준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지확인 결과를 토대로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문제점을 살펴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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