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충남연구원장 후보자 'ㅊ'…도의회, 독립성·경영 역량 집중 검증

  • 충남도의회 인사특위,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 조직 안정·연구 전문성·도정 현안 대응 능력 강화 주문

제371회 임시회 충남연구원장 인사청문회원성수 후보자
원성수 충남연구원장 후보자가 11일 충남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원성수 충남연구원장 후보자가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는 충남연구원이 도정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데 머물지 않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 원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원 후보자의 경영·조직관리 능력과 정책연구 역량, 충남 현안에 대한 이해도, 기관 운영 비전, 도덕성과 책임성 등을 놓고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충남연구원이 도내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핵심 연구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물었다.
 

충남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연구기관 본연의 객관성과 자율성을 지킬 방안, 연구 결과를 실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주요 검증 대상에 올랐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변화하는 행정·산업 환경에 대응해 충남의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리더십도 요구했다.
 

위원들은 원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업무 수행 과정도 살펴보며 공공기관장에게 필요한 도덕성과 청렴성, 책임성을 갖췄는지 검증했다.
 

진성범 인사특위 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미래 발전을 연구하고 도정 현안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책연구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연구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갖췄는지 면밀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인사특위는 청문 결과를 종합해 원 후보자가 충남연구원장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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