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정환욱 ㈜메가코스 대표와 김영태 ㈜포틱스노바테크닉스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을 각각 만나 투자계획과 신규 고용, 산업단지 입주와 본사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메가코스는 가장산업서로 56-20 일원 가장2산업단지 입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80억~100억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오산시와 인허가와 입주 절차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코스 측은 화장품 관련 기업과 인력이 모여 있는 산업 여건과 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을 입지 장점으로 꼽았으며 사업 확대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을 포함한 신규 채용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을 시에 전달하면서 원활한 산단 입주를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회사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도체 장비의 정밀도를 측정하는 기술과 웨이퍼 이송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 이전과 사업 확장에 맞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오산지역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계한 지역인재 채용과 오산 거주자 우선채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와 운암뜰 AI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에 인공지능과 반도체 연구개발 기능을 접목하는 산업 기반 확충을 추진해 왔으며 운암뜰 AI시티에는 AI·모빌리티 연구개발 기업 등이 입주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도 포함돼 있다.
시는 두 기업의 투자계획이 실제 입주와 본사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령과 산업단지 입주 기준, 건축과 공장 설립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단계별로 검토하고, 투자 이후 안정적인 정착과 추가 고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실무 협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역 내 우수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연구개발과 생산, 신규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입주와 본사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투자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와 운암뜰 AI시티를 중심으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운암뜰 AI시티는 2026년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추진해 2028년까지 주거·상업·업무와 첨단산업 기능을 결합한 도시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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