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할인행사에 877억…17일부터 차례상 품목 반값

  • 24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NH싱씽몰서 할인 혜택

  • 선물세트 1400여종 마련…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도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38개 점포에서 한가위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38개 점포에서 한가위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할인에 877억원을 투입한다.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사과·배·대추 등 주요 차례상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등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10일 농협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농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이번 추석 농축산물 할인에 총 87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설 명절 당시 투입한 450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규모다. 

농협과 정부는 올해 설 명절 450억원을 비롯해 가정의 달·창립기념 330억원, 유류지원 및 ATM 수수료 면제 415억원 등 총 2072억원 규모의 재원을 민생물가 안정에 투입했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추석 소비 수요에 맞춰 성수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일주일간 사과·배·대추 등 차례상 수요가 높은 주요 상차림 품목을 집중적으로 반값 할인한다. 다만 판매장별 취급상품과 행사 내용,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1400여종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행사카드와 간편결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4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NH싱씽몰에서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진행되는 '100% 당첨 룰렛 포인트 지급 이벤트'와 함께 대량주문 및 농협카드 결제 시 각각 최대 5% 추가 할인, 쿠폰팩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 동향 등 추석 명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철저한 수급 관리도 당부했다.

강 회장은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약 2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