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삼봉2촉진지구는 봉동읍 고천리 일원 98만1929㎡에 7006세대, 계획인구 1만6107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가 지난 2022년 2월 지구 지정을 제안하고 국토부가 같은 해 12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
당초 2024년 지구계획 승인과 2025년 보상 및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후속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군에 의하면 320만평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450여개 기업, 2만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19만평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31만 평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가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삼봉2지구는 삼봉1지구와 완주산업단지에 인접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삼봉1지구와 연계해 조성되면 산업단지 근로자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하고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구계획 수립부터 승인, 보상과 주택 공급까지 약 6~7년이 소요되는 만큼, 산업단지 준공 이후 사업에 착수하면 적기에 배후 주거지를 공급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종사자와 가구원이 장기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인프라를 갖추는 정주여건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지정 이후 개발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토지소유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구계획 수립용역을 조속히 발주하고 구체적인 사업 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21년 6월 완공된 삼봉1지구(삼봉웰링시티)는 총 91만4978㎡에 6059호(아파트 5826세대, 단독주택 233호)의 공공주택지구의 규모다.
45홀 규모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전북 최대
완주군이 전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45홀 규모의 ‘만경강 파크골프장(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이달 초 재착수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9일 군에 따르면 만경강 파크골프장은 약 6만㎡ 부지에 45홀을 갖추며 급증하는 군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대규모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약 6만㎡ 부지에 45홀 구장을 완성해 급증하는 군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대규모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했으나,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발맞춰 일시 중지했다가 최근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공사를 재개한 것이다.
군은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고산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하천정비 과정에서 나온 흙을 파크골프장 부지 돋움(성토)재로 재활용해 별도의 토사 확보와 운반 비용을 대폭 줄이며 기관 간 상생 협력의 시너지를 낸 것이다.
군은 토사 반입과 성토 작업을 시작으로 부지 정비, 잔디 심기 등 후속 공정을 차례로 진행해 올해 말까지 전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에는 삼례 수도산(18홀)을 비롯해 삼례 금와습지(9홀), 봉동 생강골(36홀), 둔산공원(18홀), 이서 지사울(9홀), 이서 설화공원(18홀),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18홀), 상관 생태공원(18홀), 비봉 체육공원(18홀), 고산 만경강(18홀) 등 1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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