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보조 단계인 레벨 2+부터 완전 무인 레벨4 자율주행까지 상호 협력을 확대해 상용 트럭 자율주행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라이드플럭스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상용차 레벨2+ 주행보조 시스템 및 레벨4 자율주행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대형트럭 '맥쎈'과 '구쎈'에 라이드플럭스의 고속도로 주행 핵심 기능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레벨2+ 주행보조 시스템 양산을 추진한다.
완전 무인 레벨4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도 협력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대형트럭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해 실증한 뒤 완전 무인 레벨4 트럭 양산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양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 모회사인 타타모터스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아키텍처와 연계해 자율주행 기술을 해외 상용차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 실증 사업뿐 아니라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자율주행은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물류업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과 운송 효율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이드플럭스가 정부 실증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완성차 양산이라는 민간 B2B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획득했다.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와 충북 진천 물류센터를 잇는 112㎞ 구간에서 최대 시속 90㎞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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