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아쉬움 없앴다"…서울시, 해치 피규어 5종세트 출시

  • 고객 의견 상품기획에 반영해 풀세트 선보여

오케스트라 해치 랜덤 캐릭터 5종 사진서울시
오케스트라 해치 랜덤 캐릭터 5종. [사진=서울시]

"제품은 좋은데 왜 랜덤으로 판매하나요. 두 개를 주문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지난 4월 '오케스트라 해치 피규어'를 구매한 고객이 남긴 후기다. 서울시가 이 같은 고객의 목소리에 응답해 무작위(랜덤)로만 판매했던 '오케스트라 해치 피규어 5종'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풀세트'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구매 고객의 후기를 반영해 오케스트라 해치 피규어 5종 세트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오케스트라 해치 피규어는 어떤 캐릭터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랜덤 방식으로 판매했다. 판매 과정에서 여러 개를 구매해도 같은 피규어가 나올 수 있다는 아쉬움과 원하는 피규어를 한 번에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의견이 나왔다. 특히 음악학원에서 활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등 소품으로 활용하려는 수요도 확인했다.

이에 서울시는 고객 후기를 상품 기획에 신속하게 반영해 5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풀세트 상품을 새로 구성했다. 기존 랜덤 단품 판매는 유지하면서 풀세트를 추가해 소비자가 원하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풀세트에는 △지휘자 해치 △바이올린 해치 △호른 해치 △팀파니 해치 △플루트 해치가 들어있다. 가격은 개별 구매 시보다 10% 저렴한 4만500원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갤러리와 DDP디자인스토어, 서울마이소울샵 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객이 남긴 작은 의견도 서울굿즈를 더 좋은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관광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제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빠르게 반영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굿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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