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중고생 1830명 'AI 로봇 개발'…참가자 788명 증가

  • 선문대와 제5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 개최

  • 실물 AI·생성형 AI·웹툰·코딩 비행 등 미래기술 체험

제5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5일 선문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개최한 ‘제5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로봇 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지역 초·중·고 학생 1830명이 인공지능(AI) 로봇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개발 한마당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이 지난해보다 788명 늘면서 교육 현장의 높은 AI 관심도를 보여줬다.
 

충남교육청은 5일 선문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제5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 1326개 팀, 18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다양한 문제 해결과 창작 활동을 펼쳤다.
 

‘끝장 개발’은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이뤄 과제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 활동인 ‘해커톤’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국립국어원은 2020년 해커톤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끝장 개발’을 선정했다.
 

행사는 실물 AI 문제 해결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제어 비행기 제작·비행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반 실물 교구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구현 가능성을 높였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 결과는 행사 당일 공개됐다.
 

시범 종목인 세 번째 주제에서는 학생들이 제어 비행기를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코딩해 실제 비행까지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경험은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하다”며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사람 중심의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충남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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