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세계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HackerOne)'과 협력해 글로벌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기업·조직의 서비스와 IT 인프라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뿐 아니라 삼성, 네이버, 카카오, 네오위즈 등에서 운영 중이다.
해커원은 전 세계 240만여 명의 화이트해커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원 확인과 역량 검증 절차를 거친 숙련된 글로벌 화이트해커들만 프라이빗하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이들로부터 보안 취약점 제보를 상시 받아 위협 탐지와 취약점을 신속하게 분석·개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취약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최고정보보호책임자, CISO)은 "통신 서비스가 해외 인프라와 맞닿는 영역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까지 찾아내 조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하고 투명한 보안 생태계 조성과 책임 있는 취약점 관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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