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트럼프 대화 제의에도 탄도미사일 발사…8일 만

북한이 2024년 9월 18일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시험발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024년 9월 18일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시험발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대화를 제의한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발사는 기간이 단축돼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UFS 연습이 끝나기 하루 전날 이뤄졌다. 기간 단축에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북한이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앞서 북한은 상반기 한미연합연습이 실시된 지난 3월에도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날린 바 있다.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만나 김 위원장을 향해 대화 의지를 내비친 직후였다. 

한편 북한은 8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로 한정하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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