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당권 강화를 위한 포석을 깔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와 국회로 서서히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당내 조직을 재편하고 장·단기적인 인적 쇄신을 도모하기 위한 판이 깔렸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의 당권 강화를 위한 핵심축 중 하나로 꼽히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도 비당권파 의원에 대한 '신속 징계' 카드를 꺼내며 광폭행보에 나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광복절 연휴를 끝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외 행보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국회 내에서 싸울 수 있는 부분은 제도권 안에서 싸우고, 현장의 목소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그간 당내 조직인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재정비했다. 평가혁신 TF는 현역 국회의원을 평가할 기준을 설정하고, 조강특위는 사고 당협에 대한 인선을 담당한다. 장 대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와 당협위원장 선출에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앞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달 말 모든 당협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모든 당협을 '사고 당협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당협위원장 사퇴 등으로 공백이 생긴 기존의 사고 당협에 더해 모든 당협위원장에 대한 재선출 절차를 밟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 방안은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오는 20일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자신의 대표 취임 1주년인 오는 26일쯤 앞으로의 당 운영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조직 재정비와 인적 개편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한 쇄신안 발표를 통해 색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쇄신안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자연스럽게 당 내부로 옮겨오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의 '징계 정치'를 뒷받침하는 윤리위는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촉하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을 서울 영등포구 당사로 불러 제소된 사안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진 의원은 이날 윤리위에 기피신청 의사를 밝혔지만 위원회 측은 기피신청과 소명 등 관련 절차를 재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질의 자체가 '마치 당신은 잘못했으니 오늘 여기서 판결을 받아라'는 식의 질문이었다"며 "이런 방식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불편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도 "(윤리위 결론이) 빨리 나오지 않겠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광복절 연휴를 끝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외 행보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국회 내에서 싸울 수 있는 부분은 제도권 안에서 싸우고, 현장의 목소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그간 당내 조직인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재정비했다. 평가혁신 TF는 현역 국회의원을 평가할 기준을 설정하고, 조강특위는 사고 당협에 대한 인선을 담당한다. 장 대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와 당협위원장 선출에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앞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달 말 모든 당협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모든 당협을 '사고 당협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당협위원장 사퇴 등으로 공백이 생긴 기존의 사고 당협에 더해 모든 당협위원장에 대한 재선출 절차를 밟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 방안은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오는 20일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의 '징계 정치'를 뒷받침하는 윤리위는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촉하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을 서울 영등포구 당사로 불러 제소된 사안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진 의원은 이날 윤리위에 기피신청 의사를 밝혔지만 위원회 측은 기피신청과 소명 등 관련 절차를 재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질의 자체가 '마치 당신은 잘못했으니 오늘 여기서 판결을 받아라'는 식의 질문이었다"며 "이런 방식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불편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도 "(윤리위 결론이) 빨리 나오지 않겠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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