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도서관은 아이들 성장 지켜보는 곳"...'밤독깨비'서 특별한 재회

  • 매년 행사에서 만나는 두 어린이와 올해도 재회

사진김보라 시장 SNS
김보라 안성시장이 밤독(讀)깨비 도서관에서 일년전 만났던 아이들을 다시 만나 보드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보라 시장 SNS]
김보라 안성시장이 보개도서관의 여름 야간개방 행사 밤독(讀)깨비 도서관에서 매년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두 어린이와 올해도 재회한 이야기를 전하며 도서관은 책을 빌리고 읽는 기능을 넘어 시민이 사람을 만나고 추억을 쌓으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생활문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에게 밤독깨비에는 특별한 기다림도 있다"며 올해 행사에서도 처음 만났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다시 만나 보드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은 뒤 내년을 기약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3층 만화책 공간의 익숙한 자리에서 두 아이를 발견했을 당시 아이들도 자신을 기다렸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어느새 4학년이 된 아이들의 키와 얼굴, 관심사뿐 아니라 게임에서 져도 예전처럼 속상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해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밤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치킨이나 피자를 먹고 보드게임과 공연, 독서를 함께 즐기는 경험을 두고 매일 반복하기는 어렵지만 일 년에 하루 정도는 누구나 상상해볼 만한 특별한 도서관의 모습이라며 밤독깨비만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일 년에 한 번 같은 장소에서 만나다 보니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더 또렷하게 보인다"며 "키가 크고 얼굴이 달라지고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마음도 단단해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만나고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곳이기도 하다"며 "얘들아, 내년에도 그 자리에서 만나자. 그때는 나도 보드게임 연습 좀 하고 갈게"라고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SNS
[사진=김보라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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