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은 이석영·김구 두 선생의 독립운동을 함께 다룬 보훈 영상 ‘광복의 빛, 내일을 비추다’와 청소년 창작뮤지컬 ‘단 하나의 꿈’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진행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오늘의 보훈 가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특히 시는 이번 영상과 창작뮤지컬을 이석영 선생과 김구 선생을 동시에 조명하는 기획으로 구성해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신흥무관학교 설립 기반을 마련한 이석영 선생의 헌신과, 완전한 자주독립과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사상을 시민들에게 함께 알렸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코딩해 구현한 ‘AI 보훈 체험 부스’와 ‘2026년 시민참여 보훈문화 공모전’ 작품 전시가 함께 운영됐으며 독립운동사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세대가 기술과 창작활동을 통해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직접 해석하도록 구성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광복의 진정한 완성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유와 평화, 인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이석영 선생을 비롯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올바르게 기리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제80주년 광복절에도 시민참여 보훈문화 공모전 창작곡과 공연을 경축식에 활용하는 등 시민이 직접 만드는 보훈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AI 체험과 청소년 창작뮤지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지역 독립운동사를 시민 일상과 미래세대 교육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