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8군은 지난 14일 올해 UFS 훈련 참가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미8군은 상시 전투태세인 '파이트 투나잇' 역량 강화, 한미동맹 현대화 및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 조성에 훈련의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한미동맹 현대화는 동맹의 부담 분담을 강조하는 트럼프 정부 기조 속에서 한미가 추진하는 한국의 자체 방위력 강화 등을 일컫는 표현이다.
미8군 측은 "전구 내 군수 및 지속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여전히 미8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연습에는 육군 사전배치물자 4(APS-4)의 신속한 분배 및 준비 절차가 포함돼 있어, 제1도련선 내에서 전투력을 신속하게 투사하고 핵심 지형을 확보할 수 있는 동맹의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미군의 사전배치물자는 주요 예상 분쟁 지역에 전차, 장갑차, 자주포, 트럭, 탄약, 유류 등 전쟁 수행에 필요한 물자를 미리 배치해 놓는 것으로 투입 병력의 전개 시간을 단축하고 대응 속도를 줄일 수 있다. 한국은 경북 칠곡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럴이 배치지(APS-4)로 알려졌다.
방공부대들은 군산 공군기지에서 간접화력방어역량(IFPC) 훈련인 '드래곤 플래그'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UFS 주요 훈련 내용에는 연합 제병협동 실사격 훈련, 연합 도하 훈련, 군사경찰 부대의 억류자 작전 등이 포함된다고 미8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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