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한국 축구, 결승 상대는 일본...우즈벡과 승부차기 접전 끝 승리 

  • 내달 3일 결승 '한일전'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2-1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응원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2-1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응원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의 아시안게임 결승 상대가 일본으로 확정됐다.

일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선제골은 우즈벡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으로 낮게 들어온 크로스를 바크로모프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터뜨렸다.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도 밀리던 일본은 후반 43분 이시바시 세나가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시간 90분과 연장 30분을 모두 소화하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승부차기는 예상을 뛰어넘는 접전이었다. 양 팀이 번갈아 키커를 내보내며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고, 결국 10번 키커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일본이 9-8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과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열린 다른 준결승에서 배준호의 결승골로 중국을 2-1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